유기견 임시보호는 일정 기간 강아지를 가정에서 돌봐주는 유기견 봉사 종류 중의 하나입니다.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유기견 임시보호를 하고 있지만 처음 하시는 분들은 어떤 효과가 있어서 유기견 임시 봉사를 하는지 궁금하게 됩니다. 유기견 임시보호를 하는 이유와 장점 및 임시보호 종류 4가지를 알려 드립니다.
유기견 임시보호를 하는 이유
유기견 임시보호는 유기견이 보호자가 생겨서 입양하기 전까지 임시로 가정에서 돌봐주는 봉사활동을 말하며 임시보호의 종류와 보호소마다 임시보호 기간은 조금씩 다르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2~3개월 정도 임시보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임시보호 기간을 연장하면 최대 6개월까지 임시보호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또한 보호소에 따라서 임시보호를 위한 사료, 강아지 식기, 장난감, 샴푸, 배변패드 등의 물품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유기견 임시보호 장점
유기견 임시보호는 다양한 장점들이 있으며 입양 공고가 끝나서 안락사 위기에 처한 강아지에게 입양자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을 더 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한 임시보호를 하면서 강아지는 점차 깨끗하고 아늑한 환경에서 안정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임시 보호자를 통해서 기본 훈련을 배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사회성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입양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며 입양 후에도 새로운 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임시 보호소 내의 동물 복지에도 도움이 되며 질병 감염, 운동 부족과 같은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린 강아지의 경우에는 임시 보호를 통해서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됩니다.
유기견 임시호보 종류
1. 호스피스 임시보호
나이가 많이 있거나 질병이 있어서 기대 수명이 짧으며 보호소에서 생활하기 어렵다고 판단이 되는 유기견을 맡아주는 것을 호스피스 임시보호라고 합니다. 강아지가 훨씬 편안하고 위생적인 공간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보통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의료 지원을 제공하게 됩니다.
2. 입양 전 임시보호
입양이 결정되었지만 당장 보호자가 데려가기 어려운 경우에 진행하는 임시보호입니다. 보통은 해외 입양의 경우 입양 전 임시보호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임시보호 기간이 최대 2주 정도로 비교적 짧은 편으로 보호소에 따라서 다르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3. 장기 체류 동물 임시보호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오랜 기간 입양을 가지 못하고 장기 체류한 유기견을 돌봐주는 임시보호입니다. 강아지가 좋은 곳으로 입양 갈 수 있도록 강아지가 생활하는 사진이나 동영상, 글을 올려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은 2~3개월 정도 임시 보호를 하며 기간을 연장하는 경우에는 최대 6개월까지 임시보호가 가능합니다.
4. 심상사상충 임시보호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유기견의 치료를 돕기 위해서 가정에서 돌봐주는 임시보호입니다. 치료 목적이기 때문에 임시보호자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며 최대 6개월까지 보호가 가능하고 치료가 끝나면 임시보호가 종료됩니다.
유기견 임시보호 방법
유기견 임시보호를 해보고 싶은 의향이 있다면 공고가 올라온 유기동물 보호소나 유기동물 보호 협회에 문의를 하시면 됩니다. 지자체에서 유기견 임시보호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으며 관심이 있다면 아래 사이트에 방문을 해서 알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 경기도도우미견나눔센터 : http://animal.gg.go.kr/index
- 서울 동물복지지원센터 : https://animal.seoul.go.kr/index
유기견 임시보호를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사전에 도움을 드리고자 유기견 임시보호를 하는 이유와 장점 및 임시보호 종류 4가지를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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