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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 금리상승 1.8%에서 2.1% 상승

by 레오구르미 2022. 11. 9.

지금은 주택청약통장 가입하고 2년이 지나면 연 1.8% 이자를 주고 있는데 연 0.3% 올려서 앞으로는 년 2.1%를 준다고 합니다.

 

주택청약통장에 1,000만 원을 넣어 두고 있으면 지금은 연이자가 18만 원인데 앞으로는 21만 원이 됩니다. 다만, 올리겠다고 발표만 한 상태이고 현재 국토교통부는 남아있는 행정절차들이 있어서 다 마무리되면 올해 11월 21일에서 11월 25일 사이에 이자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동안 기준금리는 계속 오르고 있는데 청약통장은 이자는 6년 전에 머물고 있다는 국민들의 비판이 많았습니다. 주택청약의 이율은 2016년 8월부터 연 1.0~1.8%로 고정되어 있었으며 가입 기간에 따라 1개월부터 1년 미만은 연 1.0%, 2년 미만은 1.5%, 2년 이상은 연 1.8%가 적용되어 있었습니다. 국회에서도 기준금리를 연동해서 주택청약 이자를 정하자고 하는 법안도 발의가 된 적이 있습니다.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기준금리와 시중금리가 급격히 인상됨에 따라 국민들의 압박이 커져서 정부가 올렸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며 0.3%는 오르는 현재 기준금리 폭에 비해 적다고 생각하는 시각도 많이 있습니다.

 

주택청약의 금액을 가지고 정부가 사정이 어려운 분들에게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주고 있어서 주택청약 이자를 올리게 되면 사정이 어려운 분들도 대출 이자도 올려 받게 되어서 시중금리가 올리는 것만큼 청약통장 이자를 올리는 것이 어렵다는 게 국토교통부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현재로서는 내년에 상황을 봐서 다시 조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청년 주택청약 금리는 기본 이자율에서 +1.5%의 우대이자율을 적용하는 구조라서 주택청약의 금리가 2.1%로 오르면 3.3%에서 3.6%로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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