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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정보

노령 강아지가 보내는 신호에 따른 주의 기억할 점 BEST 3

by 레오구르미 2024. 4. 28.

강아지의 평균 수명은 10~15년 사이로 잘 알려져 있지만 견종과 건강 상태에 따라서 노화가 오는 속도와 수명 모두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나이에 따라서 판단하기보다는 강아지의 노화 증상을 먼저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가 자란 환경이나 평소 생활 습관에 따라서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노령 강아지가 보내는 신호에 따른 주의 기억할 점 BEST 3을 알려 드립니다.

 

 

노령 강아지가 보내는 신호에 따른 해결 방법

BEST 1. 강아지 식사 거부

 

평소에 강아지의 식사량은 몸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서 가장 흔하면서도 직관적인 확인 방법입니다. 강아지의 식사 거부는 몸의 아픔을 표현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노화 증상에 해당하기도 합니다. 특히 13살 이상의 강아지가 식사량이 점점 줄어들다가 식사 거부까지 시작한다면 노화의 증상이 나타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아지가 식사를 거부할 때에는 억지로 먹이기보다는 현재 상황에 맞는 사료로 교체를 해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해결 방법 : 고단백 저칼로리의 식사와 물을 주기

 

강아지가 노화할수록 점차 떨어지는 활동량과 함께 근육량도 크게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부족한 활동량으로 인해서 저칼로리의 식사가 필요하게 됩니다. 또한 근육을 보충하기 위한 고단백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좋으며 노령견 전용 사료를 추천합니다. 평소에 알레르기나 선호하는 사료가 없다면 영양상의 목적으로 사료를 교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강아지가 노화할수록 쉽게 탈수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신선한 물을 자주 먹이면서 습식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유도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매번 같은 사료만 급여하지 말고 강아지를 위해서 한 번쯤은 바꿔서 급여를 시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BEST 2. 강아지 산책 거부

 

평소에 산책을 나갈 시간만 된다면 신나게 꼬리를 흔들던 모습과는 다르게 강아지의 노화가 시작된다면 산책 나가는 행위 자체를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점차적으로 시력이 떨어지고 신체 컨디션이 저하되면서 밖을 위험한 공간이라고 인식을 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산책을 거부하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 밝을 때 편안하게 나가기

 

평소에 강아지가 산책 나가기를 싫어하기 때문에 아예 밖으로 나가지 않는 보호자가 많지만 노화로 인한 산책 거부 증상이 나타난다면 조금씩이라도 억지로 산책을 시도해 보기를 추천합니다. 평소에 생활 습관이 점차적으로 불규칙해지기 때문에 기분 전환과 기존의 생활 습관을 되찾아 주기 위해서 일광욕과 산책 시간을 늘려주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점차적으로 시력 저하와 인지 능력 감소로 인해서 최대한 야간 산책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주로 낮에 산책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계단이나 물기가 있는 바닥이나 돌담 같은 경로는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으며 강아지가 걷기가 힘들어진다면 유모차를 태워서 다니는 방법도 큰 도움이 됩니다.

 

 

BEST 3. 강아지 고집이 심해짐

 

사람도 몸이 불편하면 마음이 예민해지는 것처럼 강아지도 노화가 시작되면서 고집이 심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정확하게 표현을 하면 고집을 부리는 것보다 몸이 불편해지기 때문에 보호자의 의지대로 잘 못 움직이는 것을 보호자 입장에서는 강아지가 고집이 생겼다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해결 방법 : 평소보다 더 많이 따뜻하게 말하기

 

평소에 온순하던 강아지가 고집이 강해졌다고 미워하지 말고 몸이 자기 맘대로 따라주지 못하는 강아지를 위해서 더 많이 말을 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더 많이 말을 걸면서 뇌에 자극을 주고 인지 능력을 향상하는 방법이 매우 중요하며 점차적으로 인지 능력이 낮아지면서 배변을 실수하는 경우에는 화장실 시트나 볼일 보는 공간을 넓혀주는 것도 좋습니다.

 

 

강아지의 수명 변화에 따른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기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은 강아지가 점차 늙어가는 모습은 보호자분들에게도 힘든 시간이지만 강아지는 늙어가더라도 평생 의지하고 지냈던 너무나 사랑하는 보호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더 듣고 싶어 합니다. 다가올 이별에 무작정 두려워하기보다는 불안한 마음을 의연하게 대처하면서 남아 있는 소중한 시간을 더욱 의미 있는 추억을 쌓아가는데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화한 강아지로 힘들어하지 말고 마지막으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인식하고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거너는 순간 후회하지 않도록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노령 강아지가 보내는 신호에 따른 주의 기억할 점 BEST 3을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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