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장례식장 방문 전에 주의해야 하는 사항 5가지

사랑스러운 반려동물과의 이별 후에는 장례를 진행하면서 가족의 구성원을 잃어버리는 슬픔과 아픔의 감정을 겪게 됩니다. 많은 보호자분들이 강아지와 아름다운 이별을 위해서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반려동물 장례를 진행하기 전에 강아지 장례식장 방문 전에 주의해야 하는 사항 5가지를 알려 드립니다.

 

 

1. 강아지 장례식 서두르지 않기

 

강아지가 죽었을 때 보호자가 큰 슬픔을 겪으면서도 대부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장례를 진행하려는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망 후 초기 1~2일 동안은 반려동물의 시신이 크게 부패하지 않기 때문에 서둘러서 장례를 진행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반려동물이 좋아했던 장소나 집에서 하루 정도는 마지막 인사를 충분하게 나눈 뒤에 천천히 강아지 장례식장에 방문하는 것을 많은 장례지도사들이 권장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장례식장에서 모든 절차가 종료된 이후에는 아이의 온전한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기 때문에 강아지가 죽었을 때부터 장례를 진행하기 전까지를 일종의 유예기간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생전에 나누지 못했던 마지막 인사나 지금까지의 추억 등을 이야기하면서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2. 장례가 끝난 후를 고민하기

 

대부분 많은 보호자분들이 강아지 장례가 끝난 후에는 모든 이별의 과정이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장례가 종료된 이후에도 아이의 유골함을 어떻게 보관할지에 대하여 고민하게 됩니다. 집에서 어느 정도의 기간 동안 유골함을 안치할지나 봉안당과의 거리가 가까운지 등과 같이 반려동물 유골 보관 방법에 따라서 장례 용품과 비용이 달라지게 됩니다.

 

대부분 장례 용품들은 한 번 결정하면 나중에 다시 변경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사전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추후 강아지를 자연으로 돌려보내고자 한다면 땅에 묻을 수 있는 토양매립형 유골함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집에서 오랜 시간 보관할 수 있는 기능성 유골함과 아이의 추모 보석을 만드는 등의 다양한 보존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장례를 진행하기 전에 미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모든 가족과 함께 추모하기

 

반려동물은 우리 가족의 구성원이기 때문에 다른 가족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며 공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평소에 반려동물이 생전에 가족 구성원 중에 특정한 분과 가장 많은 사랑을 주고받았다고 하더라도 이별과 상실의 아픔은 모든 가족이 받아 들어야 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가족들과 함께 서로 슬픔을 공유하면서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생각해 보시면 좋습니다. 나 혼자만의 이별이 아닌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 감정을 나누면서 함께 추모하는 과정이 더욱 건강하게 이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4. 이별을 외면하지 않기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극복하기 위해서 억지로 기억을 지우려고 하거나 촬영했던 사진과 영상을 고의적으로 피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별의 아픔에서 극복하는 방법은 외면해서 더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오래 기억하고 깊게 회상하면서 충분하게 슬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직 충분하게 슬퍼했던 분들만이 상실의 아픔을 더욱더 잘 견뎌낼 수 있습니다.

 

또한 반려동물 장례를 진행하면서 아이를 추억할 수 있는 수단을 최대한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와 사후에 다시 만나게 해 준다는 인연의 붉은 실을 만들어서 반려동물의 다리와 자신의 팔에 연결한 뒤에 잘라내거나 아이의 털을 잘라서 추후 털목걸이를 만들어 보는 것도 펫로스를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의 장례식장은 추모 시간을 많이 주기 때문에 아이를 위해서 마지막으로 손수 편지를 작성하는 방법이나 아이의 발도장을 찍어서 보관하는 방법으로 기억하는 것도 좋습니다. 보호자분들과 강아지와 마지막 인연을 만들면서 오랜 시간 깊이 추억하는 방법을 생각하면 좋습니다.

 

 

5. 다른 반려동물 살펴보기

 

여러 마리의 반려동물과 함께 지냈던 가정이라면 다른 반려동물들도 소중한 친구와의 이별로 인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 모릅니다. 오랜 시간 함께 했던 강아지는 다른 반려동물에게도 소중한 가족이자 친구이기 때문에 남아 있는 반려동물도 우리의 소중한 가족이며 가족과의 이별로 인해 힘들어하는 마음은 사람과 동물을 가리지 않습니다.

 

상실의 아픔을 겪으면서 힘들어하는 다른 반려동물에게 더욱 많은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져서 어렵더라도 아직 다른 아이들에게는 보호자님과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또한 다른 아이들이 우울증에 걸리거나 평소에 하지 않던 이상 증세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건강과 행동의 변화가 있는지를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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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이별한 뒤에 장례식장에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이별한 후에 마지막으로 주어진 시간을 더욱 소중하게 보내면서 후회가 남지 않도록 이별하는 자세도 너무나 중요합니다. 강아지 장례식장 방문 전에 주의해야 하는 사항 5가지를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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