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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정보

강아지가 죽기전에 보내는 강한 신호 증상 3가지 알아두기

by 레오구르미 2024. 4. 26.

강아지가 죽기 전에 신호를 보내지만 보호자분들은 이 신호가 아픔에서 보내는 것인지나 임종에 가까워져서 보이는 증상인지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강아지의 투병 생활이 오래되었거나 노령 강아지와 함께한 생활이 길어질수록 걱정이 더욱 깊어지게 됩니다. 강아지가 죽기 전에 보내는 강한 신호 증상 3가지를 알려 드립니다.

 

 

강아지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

평소에 강아지의 건강과 아픈 증상은 많은 보호자분들이 특별히 신경 쓰는 요인으로 노화와 질병으로 힘들어하는 강아지의 모습을 무심코 놓치거나 흘려 넘기면서 임종을 지키지 못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의 증상이 심각할 때나 혹은 임종이 가까워졌다고 느낄 때 아래와 같은 시그널을 보내기 때문에 수시로 확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죽기 전에 보내는 신호 증상 3가지
1. 호흡과 맥박이 느려지게 됩니다.
2. 체온이 낮아지게 됩니다.
3. 목소리와 촉감에 반응하지 않게 됩니다.

 

 

1. 호흡과 맥박이 약 40~50% 정도 느려지는가를 확인해 보세요.

 

호흡과 맥박은 강아지가 죽기 전에 육안으로 가장 확실하게 발견할 수 있는 증상으로 강아지는 안정된 상태에서 평균 25회가량 호흡을 하고 수면 시에는 평균 15회가량 호흡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호흡기 질환이 있거나 아플 때에는 호흡 주기가 짧아지지만 임종에 가까워질수록 안정된 상태의 호흡이 약 10회까지 느려지게 됩니다.

 

호흡은 임종에 가까울 때 나타내는 필수적인 신호는 아니지만 단순하게 호흡기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불규칙적인 수면 습관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증상을 체크할 때 가장 먼저 시행하는 요인이 호흡이기 때문에 강아지에게도 매우 중요한 신체 시그널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평상시의 호흡, 맥박 : 호흡 20~30회, 맥박 100~130회
- 죽기 전 호흡, 맥박 : 호흡 10~20회 (50%), 맥박 60~80회 (40%)

 

강아지는 찬란했던 생을 마치면서 아주 깊은숨을 뱉기 때문에 마지막 순간에 옆에서 임종을 지키고 있다면 강아지의 마지막 호흡을 주의 깊게 들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후에 강아지의 호흡과 신체 시그널 등 죽음이 확인된 이후에도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못 다했던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강아지를 보내는 과정에서 후회가 남지 않도록 자택에서 충분하게 오랜 시간 인사를 한 뒤에 장례를 치르는 것이 좋습니다.

 

 

 

2. 평소에 수시로 발바닥과 귀를 만져서 느껴 보세요.

 

강아지의 체온은 사람보다 약 2도 정도 높은 38.5도로 평소에 강아지를 자주 안거나 스킨십이 많았다면 높은 체온으로 따뜻하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죽음이 가까워질수록 체온이 낮아지면서 몸의 전체적인 온도도 내려가지만 발바닥과 귀가 특히 차가워지게 됩니다. 따라서 강아지의 체온이 전체적으로 내려가면서 발바닥과 귀가 차갑게 느껴진다면 임종의 순간이 다가왔을 수 있습니다.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노인처럼 피부가 매우 건조해지고 꼬집었을 때 살들이 빠르게 원래 상태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추가로 입술과 잇몸이 창백하거나 희게 변하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체온이 전체적으로 낮아지게 됩니다.
- 발바닥과 귀가 특히 차가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피부가 건조해지고 꼬집어도 원래 상태로 느리게 돌아가게 됩니다.
- 입술과 잇몸이 흰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강아지의 건강 상태와 질병은 대부분 보호자분들이 인지하고 있지만 임종 전에 나타나는 시그널을 확인하지 모해서 후회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강아지의 신체가 많이 약화된 만큼 체온이나 피부 상태를 확인할 때 강아지의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3. 강아지의 입에 물을 흘려 보는 방법을 시도해 보세요.

 

강아지는 투병이나 노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외부 반응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다른 강아지와의 사회성이 떨어지면서 청각과 집중도의 저하로 보호자의 목소리에도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게 됩니다. 강아지가 임종에 가까워졌다면 입에 물을 흘려 넣어도 반응하지 못할 만큼 반응성이 매우 크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 다른 강아지와 사회성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 보호자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게 됩니다.
- 입에 물을 흘려 넣어도 반응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전과 달라진 강아지의 모습에 화를 내거나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면 안 됩니다. 강아지는 점차 변해버린 자신의 모습에 적응하지 못한 채 보호자에게 불편함을 주기 않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강아지가 죽기 전에 마지막 인사 준비하기

강아지에게 작별 인사를 할 때가 되었다면 강아지를 가슴에 꼭 끌어안으면서 사랑한다고 너로 인해서 삶이 아름다웠다고 말해주면 좋습니다. 이별을 무작정 외면한다면 다시 만나게 될 순간에 서로 후회가 남지 않도록 준비한다면 더욱 아름다운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미안했던 일들을 곱씹기 전에 강아지와 행복했던 경험들을 떠올린다면 강아지는 생의 마지막까지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보호자와 함께 있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강아지에게는 더 없는 위로가 됩니다.


사랑하는 강아지를 떠나보내는 일은 세상 무엇보다 괴롭고 어려운 상황으로 노령으로 인한 사망, 투병, 안락사 등 이별의 상황은 무수히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마지막을 앞둔 강아지를 위해서 나를 사랑으로 채워준 강아지를 위해서 마지막 이별은 눈물대신 사랑과 감사로 보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죽기 전에 보내는 강한 신호 증상 3가지를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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