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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정보

애완견 강아지 죽기전에 보이는 증상 7가지 행동

by 레오구르미 2024. 4. 8.

매일 보고만 있어도 사랑스러운 나의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넌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입니다. 최근에는 의료기술이 발달하여 강아지의 평균 수명이 15살 내외로 죽기 전 증상에 대하여 미리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죽기 전에 증상을 알고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애완견 강아지 죽기 전에 보이는 증상 7가지 행동을 알려 드립니다.

 

 

식욕이 많이 떨어지게 된다.

 

사람도 죽을 때가 되면 식욕이 떨어지듯이 강아지도 마찬가지이며 특히 나이가 많은 노견이라면 더욱더 식욕이 떨어지게 됩니다. 특히 노견이라면 더욱 마음의 준비를 할 필요가 있으며 가끔 밥과 물을 모두 거부하여 불안한 마음에 억지로 먹이려다가 구토를 유발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억지로 먹이기보다는 빠르게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수액을 맞거나 주사를 통하여 처방식을 급여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미 죽음에 너무 가까워진 상황이라면 이조차도 제대로 삼키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평소에 강아지가 밥은 거부해도 물은 잘 먹는 경우가 있으나 점차 물도 거부하게 된다면 마음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입냄새가 많이 나게 된다.

 

식욕이 떨어지면서 밥이나 물을 오랜 시간 먹지 않는다면 공복기간이 길어지면서 당연히 입안에서 악취가 나게 됩니다. 밥도 물도 잘 먹는데도 입에서 악취가 난다면 치주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지만 먹는 것이 없는데 입냄새가 많이 난다면 빠르게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게 된다.

 

평소에 대소변을 잘 가리다가 항문 등 괄약근에 힘이 빠지면서 누워서 대소변을 보거나 화장실로 가던 도중 소변을 보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면 마음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또한 이미 기저귀를 채운 상황이라면 기저귀를 수시로 갈아주면서 통풍을 자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 힘이 풀리는 것을 자주 본다.

 

평소에 잘 뛰어놀던 강아지가 걷는 속도가 느려지면서 자꾸만 넘어지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점차적으로 다리에 힘의 풀리면서 계속 넘어지고 이로 인해서 누워만 있으려고 하는 행동을 보이게 된다면 마음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잇몸색과 체온이 변한다.

 

강아지가 건강할 때에는 잇몸색이 분홍색이나 선홍색이지만 죽음에 가까운 강아지의 잇몸색은 붉은기가 빠진 창백한 색을 띠게 됩니다. 이는 체온이 내려가면서 동반하는 증상으로 털이 많이 없는 다리 부분을 만졌을 때 보호자가 느껴질 정도로 체온이 내려가고 있다면 마음의 준비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호흡이 거칠어지게 된다.

 

평소와는 다르게 호흡이 거칠어지면서 숨쉬기가 힘들어지게 됩니다. 때에 따라서는 호흡이 얕아지기도 하면서 불규칙한 호흡을 보이기도 합니다.

 

 

주변에 무관심하게 된다.

 

먼 곳을 오랫동안 응시하기도 하면서 주변에 있는 가족이나 물건들과 평상시에 너무나도 잘 가지고 놀던 장난감에도 점차적으로 무관심해지게 됩니다. 또한 큰 소리가 나도 뇌의 활동이 서서히 멈추기 때문에 청력이 이전 같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보호자에게도 무관심해지기 때문에 너무 서운해하지 마시고 진심으로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점차적으로 죽기 전 증상을 보이게 된다면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 좋으며 현실을 부정할수록 다가올 미리에 대해서 더욱 힘들어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 강아지가 마지막을 스스로 준비하는 것을 옆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는 것이 필요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해 줘서 고마웠어나 다음 생에도 우리 가족으로 만나자 등의 따뜻한 말을 귓가에 속삭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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