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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정보

강아지가 죽기 전에 보이는 증상 7가지 행동

by 레오구르미 2024. 3. 11.

매일매일 보고만 있어도 사랑스러운 나의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넌다는 것은 생각하기도 싫은 일입니다. 최근에는 의료 기술들이 발달했지만 강아지의 평균 수명이 15살 내외로 강아지의 평균 수명이 사람보다 1/6 정도로 짧습니다. 강아지가 죽기 전에 보이는 증상들을 기억하면 마지막 순간까지 행복하게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가 죽기 전에 보이는 증상 7가지 행동들을 알려 드립니다.

 

 

강아지가 죽기 전에 보이는 증상 7가지 행동

 

1. 평소보다 식욕이 많이 떨어짐

사람도 때가 된다면 곡기를 끊는다고 하듯이 강아지도 마찬가지이며 나이가 많은 노견이라면 더욱 식욕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평소에 잘 먹고 놀던 강아지가 어느 날 갑자기 밥이나 물을 거부한다면 마음의 준비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끔 강아지가 밥과 물을 모두 거부하는데도 억지로 먹이려다가 구토를 유발하는 경우도 발생하며 특히 노견이라면 더욱 마음의 준비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밥을 억지로 먹이기보다는 빠르게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수액을 맞추거나 주사를 통해서 처방식을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이미 죽음에 너무 가까워진 상황이라면 동물병원에서 조치를 해도 제대로 삼키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강아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 강아지가 밥은 거부한다 하더라도 물은 잘 먹는 경우가 있지만 점차 물마저도 서서히 거부한다면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2. 입 냄새가 많이 발생

강아지가 밥이나 물을 오랜 시간 먹지 않는다면 공복기간이 길어지면서 당연스럽게 입에서 악취가 나게 됩니다. 밥도 물도 잘 먹는데 입에서 악취가 난다면 치주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지만 먹는 것이 없는데 입냄새가 많이 난다면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대소변을 가리지 못함

강아지가 나이가 들면서 항문 등 괄약근의 힘이 빠지면서 누워서 대소변을 보거나 화장실로 가던 도중에 소변을 보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면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또한 이미 기저귀를 채운 상태라면 기저귀를 수시로 갈아주면서 통풍을 잘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4. 다리의 힘이 자주 풀림

평소에 잘 뛰어놀던 강아지가 걷는 속도마저 느려지면서 자꾸만 넘어지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다리의 힘이 풀리면서 계속적으로 넘어지고 이로 인해서 누워만 있으려고 하는 행동들을 보일 수 있습니다.

 

5. 잇몸색과 체온의 변화

강아지가 건강할 때 잇몸색은 분홍색(선홍색)이지만 죽음에 가까운 강아지의 잇몸색은 붉은기가 빠져서 창백한 색을 띠게 됩니다. 체온이 내려가 변서 동반되는 증상으로 털이 많이 없는 다리 부분을 만져보았을 때 보호자가 느낄 정도로 체온이 내려가고 있다면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6. 평소보다 호흡이 거칠어 짐

평소보다 호흡이 거칠어지고 숨쉬기가 힘들어지며 때에 따라서는 호흡이 얕아지면서 불규칙한 호흡을 보이기도 합니다.

 

7. 주변의 반응에 무관심

평상시 행동과는 다르게 먼 곳을 오랫동안 응시하기도 하고 주변에 있는 가족이나 평상시에 잘 가지고 놀던 장난감에도 무관심하게 됩니다. 또한 큰 소리가 나도 뇌의 활동이 서서히 멈추기 때문에 청력이 이전 같지 않은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강아지가 무관심 해진다고 너무 서운해하지 말고 진심으로 마음으로 준비를 해야 합니다.

 

 

강아지와 이별 준비 하는 방법

강아지가 죽기전에 보이는 증상 7가지 행동을 보인다면 내 소중한 아이를 보내는 마지막 시그널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실을 부정할수록 다가오는 미래에 더 힘들어지기 때문에 강아지가 마지막을 준비하는 것을 옆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해 줘서 고마웠어나 다음 생에도 우리 가족으로 만나자 등의 따뜻한 말을 강아지 귓가에 속삭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강아지는 사람과 다르게 눈을 감지 않고 뜬 채로 숨을 거두는 것이 정상이며 수의근이라는 눈근육이 사망하는 순간에 예전과 같이 원활하게 작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대로 눈을 감을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생기게 됩니다. 또한 반려동물 장례업체에서 눈꺼풀을 인위적으로 붙이거나 하는 경우에는 강아지의 안구가 손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보내는 마지막 행동들을 기억하고 있다가 서서히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 강아지에게나 보호자에게 좋은 방법입니다. 강아지가 죽기 전에 보이는 증상 7가지 행동들을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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