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비 최소 15%이상 절약하는 기본 3가지 방법

추운 겨울철 기본 적으로 몸도 춥지만 마음까지 더 춥게 만드는 게 계속 오르는 각종 공급요금 때문입니다. 집안의 난방비가 무서워서 전기장판을 이용하니 전기세가 올라가고 전기세를 줄이고자 보일러를 돌리니 가스비나 기름값이 더 나오게 됩니다. 겨울철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가장 기본방법으로 난방비 최소 15% 이상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는 18~20℃이며 온수로 설정하는 경우 50℃ 미만이면 충분합니다. 많은 분들이 18~20℃가 춥지 않을까 의아해하실 수 있는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한파 대기 건강수칙을 살펴보면 살짝 춥게 느껴질 수 있는 18~20℃가 사람의 건강과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실내온도를 적정온도보다 높이면 난방비가 최소 15% 이상 올라가는 것은 물론 실내와 실외와의 온도차이로 인해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1. 똑똑하게 보일러 관리하기

겨울철 보일러를 계속 켜놓으면 난방비 걱정으로 인하여 추울 때만 잠시 켜고 끄고 하는 경우가 오히려 난방비를 더 증가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보일러를 껐다가 켤 때 순간 온도를 높이기 위해서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외출 시에는 외출 모드를 이용하거나 난방 모드에서 3~5℃가능 낮춘 온도로 유지하는 것이 난방비를 절약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다만 9시간 이상 외출하는 경우에는 난방을 끄고 들어올 때 다시 켜는 것이 좋습니다.

 

난방비는 많이 나오는데 생각보다 실내가 안 따듯하다면 보일러 내부와 난방 배관의 청소상태를 확인해 주셔야 합니다. 청소되지 않은 배관은 이물질이 쌓여 온수의 흐름을 막고 난방 효과를 떨어 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균적으로 보일러 내부 청소는 1년에 2번이며 배관청소는 3년에 1번씩 해주는 것이 에너지 효율도 높일 수 있고 난방비도 10% 정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2. 곳곳에서 빠져나가는 실내 온도 지키기

가정에서 대표적으로 실내 온도가 빠져나가고 찬바람이 들어오는 창문만 제대로 막아줘도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한 일명 뽁뽁이라고 불리는 에어캡을 부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에어캡이 유리면에 부착해 열 손실을 줄여주는 아이템이라면 방풍 비닐은 창문을 여닫는 틈에서 들어오는 바람을 막기에 적합한 방열 아이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외풍이 심한 곳이라면 에어캡과 방풍 비닐을 함께 부착해 주는 것이 실내온도를 2~3℃ 올려주는데 효과적입니다.

3. 포근한 난방텐트 활용하기

최근 있기 있는 난방 아이템으로 난방텐트가 있으며 난방텐트는 외풍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 따뜻한 공기를 그대로 가두기 때문에 내부 온도가 무려 3~4℃정도 상승해 겨울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텐트 형식이기 때문에 캠핑 분위기와 아늑함까지 느낄 수 있어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인기가 좋아 구매하기 전에 체크해야 할 부분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 조립형인지 원터지형인이 확인 : 겨울동안 집안에 설치된 상태로 사용한다면 내구성이 뛰어난 조립형으로 필요에 따라 제거와 설치를 자주 해야 한다면 원터치형이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 사용할 공간의 크기와 높이 확인 : 침대에 설치할 경우 침대 사이트와 맞는지 사전에 확인해줘야 설치 후 찬 공기가 틈새로 들어오지 않아 따뜻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 텐트의 바닥의 유무 확인 하기 : 침대에 설치할 경우 바닥이 없는 것이 실내 바닥에 설치하는 것이라면 바닥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 유해 물질 검출과 위험 요소 없는지 확인 : 텐트 안에서 활동과 수면으로 장시간 머무르기 때문에 유해 물질이 없는 안전한 소재를 사용했는지 확인과 지퍼나 여러 개의 긴 줄과 같이 아이에게 위험한 요소가 없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겨울철 난방비 절약 - 가스 보일러의 정확한 사용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