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몸의 상태나 상황에 맞춰서 먹어야 하는 영양제가 모두 다르지만 몸에서 합성이 되지 않아 스스로 만들어 내지 못하는 성분은 따로 영양제를 통해서 섭취해줘야 합니다. 생소하지만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영양제와 같이 먹어서는 안 되는 영양제 조합 및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영양제 추천 조합까지 알려 드립니다.
생소하지만 챙겨서 먹어야 하는 영양제
비타민D는 햇빛에 노출했을 때 생성되는 비타민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장과 신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면역증진과 항암작용, 우울증, 수면장애, 아토피 피부염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D는 비타민의 종류 중에서도 모든 연령대의 한국인에게 가장 부족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D가 부족하면 유아와 소아에게는 구루병 발생 비율이 높아지고 성인에게는 골다공증이나 골연 화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식사와 함께 섭취하거나 식사 후에 바로 섭취하는 게 좋으며 비타민D 외에 다른 비타민 종류도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고 영양소에 따라 효과와 결핍 시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종류별로 효과를 숙지하고 챙겨 드시는 게 좋습니다.
- 비타민A : 안구 건조증, 안과 질환 예방, 시력을 관리하기 위해서 섭취가 필요
- 비타민B : 체내 에너지 생성을 위한 필수적인 영양소, 뇌와 신경계의 피로 해소, 관절통, 근육통 완화
- 비타민C : 대표적인 항상 화제로 피로를 부르는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 피로회복, 면역력 강화
눈 건강을 위한 루테인은 시력의 90% 이상을 담당하는 황반의 구성물질로 황반 주변부에 위치해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 햇볕 속자외선 등으로부터 우리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루테인은 보통 20세 중반부터 감소하기 시작해서 60대가 되면 20대의 절반 수준까지 감소하게 되므로 평소 꾸준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루테인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공복에 드시면 흡수가 떨어져 식후에 섭취하시는 게 좋습니다.
천연 항생제라 불리는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여러 식물에서 채취해낸 물질에 자신의 침이나 효소등을 혼합하여 만들어낸 물질입니다. 프로폴리스가 함유하고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면역력 증강과 체내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식약처에서는 프로폴리스의 플라보노이드를 일일 섭취량 기준인 최대 함량으로 17mg을 권항하고 있으며 과다 섭취 시 복통, 설사를 유발하고 빈속에 섭취하면 속이 쓰릴수 있어서 식후에 섭취를 권장합니다.
숙면을 도와주는 레드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타트체리는 단맛보다 신맛이 강한 체리 품종으로 자연에서 유래한 멜라토닌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며 타트체리 성분의 특성상 저녁에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현대인에게 발생하는 불면증은 호르몬의 일종인 멜라토닌 부족현상으로 발생하고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점점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정량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먹으면 독이 되는 최악의 영양제 조합
- 종합비타민 + 철분 : 종합비타민에는 마그네슘, 칼슘 등 일부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으며 미네랄은 철분과 만나게 되면 철분의 체내 흡수율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함께 복용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 루테인 + 비타민A : 루테인에도 일부 비타민A가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 비타민A의 과다 섭취로 두통, 피부 가려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오메가 3 + 아스피린 : 오메가 3와 아스피린은 모두 피를 묽게 만드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지혈 작용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함께 먹으면 효과 두 배인 좋은 영양제 조합
- 비타민E + 오메가 3 :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오메가 3은 체내에 들어가면 산소와 만나 산화가 되기 쉽지만 비타민E는 오메가 3의 산화를 방지해 노화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 비타민E + 비타민C : 두 가지 모두 항상 화제로 비타민C가 비타민E의 항상화력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작용을 합니다.
- 비타민C + 콜라겐 : 콜라겐은 식품이나 영양제로 섭취할 경우 피부 깊숙이 침투하지 못해 흡수율이 떨어지지만 비타민C와 함께 복용하면 콜라겐이 안정적으로 흡수되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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