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뜰 생활 정보

락스 청소할 때 뜨거운 물 절대 사용 금지 이유와 올바른 사용 방법

by 레오구르미 2023. 10. 9.

가정에서 평소에 청소를 안 하면 금방 표시가 나는 곳이 화장실로 항상 물과 가까이 접해 있어서 곰팡이가 생기기 쉽기 때문입니다. 화장실의 바닥 청소나 변기, 세면대 등의 곰팡이를 제거하거나 묵은 때를 청소할 때 락스를 주로 사용하게 되며 락스로 살균 소독을 할 때에도 물과 희석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락스로 청소할 때 뜨거운 물을 절대로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와 올바른 사용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락스의 주요 성분과 살균 소독력 효과

락스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을 물에 녹인 4~5%의 수용액으로 미국의 클로락스가 긴 화학 명칭을 대신하여 클로락스라고 판매하고 있는 상품명을 뒤의 두 글자만 따서 락스라는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클로락스와 유한양행의 합작품인 유한락스가 유명하며 고동도의 차아염소산나트륨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고희석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정에서 사용하는 락스도 독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물로 희석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락스는 가성비와 편의성과 매우 뛰어난 살균력 등을 본다면 대체 가능한 물질이 없을 정도로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살균소독제입니다. 락스는 단백질 구조로 이루어진 결합이라면 무조건 파괴를 하기 때문에 살균력이 매우 좋으며 날씨나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 살균 시간도 빠르고 가격도 저렴하여 주방이나 화장실 등의 살균 소독이나 식당 등의 식품을 소독하는 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락스를 사용할 때 사용하는 물 온도

염소계 표백제인 락스의 주성분은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우리가 시중에서 구입하여 사용하는 제품은 원액을 희석하여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차아염소산나트륨은 뜨거운 물과 만날 경우에 독성이 심한 염소 가스를 다량으로 만들게 되며 눈과 코, 목 점막 등에 자극을 가하여 장시간 흡입하게 된다면 두통, 호흡 곤란 등의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락스를 희석해서 사용할 경우에는 뜨거운 물은 유해가스의 생성으로 인하여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락스를 사용할 때에는 보통 미지근한 물이나 차가운 물을 사용하라고 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른다면 미지근한 물의 온도를 사용하는 분에 따라서 판단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차가운 물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락스는 열을 가할 수 없거나 열을 가하면 안 되는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제품으로 열을 가할 경우에는 락스의 살균소독 효과가 사라지면서 염소 기체만 흡입하게 됩니다. 유한락스의 경우를 본다면 따뜻함의 정도는 60도 이상을 기준으로 잡고 있으며 차가운 물로 헹구고 난 후에 뜨거운 물을 부어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락스를 다른 세제와 섞어서 사용 여부

락스와 같은 염소계 표백제는 식초나 구연산 등 분말형 산성계, 액체형 산소계 세제와 혼용을 할 경우 효능이 없어지거나 다량의 염소 가스가 짧은 시간 안에 빠르게 발생하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염산과 섞이게 된다면 사망사고가 발생할 정도로 매우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락스와 산성 세제를 섞어서 사용할 경우에는 5~10분 정도 청소를 한다면 마시는 염소 기체의 양은 점막을 자극할 정도이며 10~20분 정도 청소를 한다면 만성 기관지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고 하니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락스의 올바른 사용 방법

락스를 사용하여 청소를 하면 락스가 세균이나 곰팡이를 죽이면 소금과 물, 클로라민이 형성되며 가정에서 흔하게 접하는 락스 냄새는 클로라민의 냄새입니다. 인체에 유의미한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사람에 따라서 특유의 냄새가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용 후에 충분한 환기와 적절한 농도로 희석한 락스를 사용하고 나서 차가운 물로 헹궈낸다면 냄새의 발생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락스를 사용 후에 닦아내지 않고 방치를 할 경우 클로라민의 불쾌한 냄새가 계속 발생하고 표면을 계속해서 산화시키는 부산물이기 때문에 영구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락스를 만나서 죽은 미생물은 표면에 계속 남아 있기 때문에 대기 중에서 새로운 미생물과 수분을 만나서 다른 오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락스로 살균소독 후에는 해당 표면을 차가운 물이나 걸레로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락스의 원액은 강염기성으로 단백질을 서서히 녹이는 특성을 지니기 때문에 우리의 피부에 닿을 경우 미끈거리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하지만 피부에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상처가 있거나 민감성 피부일 경우에는 따가울 수 있기 때문에 락스를 사용해서 살균소독을 할 때에는 반드시 고무장갑을 끼거나 피부를 보호한 상태에서 사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에서 청소를 할 때는 많은 분들이 락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락스로 청소할 때 뜨거운 물을 절대로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와 올바른 사용 방법을 알려 드렸습니다.

 

화장실 세면대 평소에 가장 쉽게 청소하는 방법

가정에서 흔하게 실수하고 있는 잘못된 화장실 청소 방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