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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생활 정보

건조기 외출할 때 사용 방법과 옷감 손상이나 수축 방지 방법

by 레오구르미 2023. 10. 12.

가정에서 세탁이 지난 빨래를 세탁기에서 꺼내지 않아서 악취가 나는 경우나 세탁 후에 건조기를 사용하였지만 아끼던 옷이 줄어들거나 집을 비운 사이에 건조기 속에서 옷들이 꼬깃꼬깃 말라서 속상했던 경험이 누구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건조기를 사용하신 분이라면 건조기의 맛을 잊을 수가 없어서 계속사용할 수밖에 없어서 건조기 외출할 때 사용 방법과 옷감 손상이나 수축 방지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건조기 외출할 때 사용 방법

1. 구김방지 코스 활용

항상 바쁜 일정으로 인하여 건조기를 돌리고 난 뒤 외출을 하게 된다면 99.9%의 확률로 건조기 속에 방치된 옷들이 서서히 구겨져서 집에 와서 확인하면 난감한 경우가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외출을 할 때에는 구김방지 코스를 사용한다면 최대 4시간 동안 열기가 없이 천천히 내부의 건조물을 회전시켜 구김을 방지하는 기능입니다. 또한 요즘에는 앱을 통해서 원격으로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집을 비운 상태에서도 건조가 끝나더라도 핸드폰으로 손쉽게 구감방지 코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분무기로 적셔서 재건조

건조기에 원격 조정 기능이 없는 건조기를 사용하고 계시거나 불편해서 사용법을 잘 모르셔서 외출 후에 건조기의 옷을 확인했으나 옷이 구겨져서 당황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에는 분무기를 이용하여 충분하게 옷을 적신 후에 쾌속 건조 모드로 다시 한번 건조기를 돌려준다면 언제 구겨졌나는 듯이 뽀송하고 부드러운 건조가 됩니다.

 

 

건조기 옷감 손상이나 수축 방지 방법

1. 옷의 케어 라벨 체크

건조기를 사용하여 옷을 건조하면 줄어들거나 구멍이 나고 얼룩이 져버리는 옷 때문에 속상하신 경험이 한 번쯤은 있습니다. 모든 종류의 섬유가 건조기의 바람과 열을 버틸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건조기를 사용할 때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각각의 옷에 붙어 있는 라벨을 확인하여 건조기 사용금지 표시 유무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며 금지 표시가 없더라도 섬유의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 의류 수분율을 확인해서 옷에 맞춘 적절한 건조 코스를 활용한다면 더욱 마음 편하게 건조기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센서 건조 코스
    • 표준코스 : 일반 의류, 속옷, 면, 양말, 베개커버, 티셔츠 등
    • 살균코스 : 면의류, 속옷 등
    • 소량급속 : 합성의류 등
    • 타월 : 세면타월, 목욕타월 등
    • 셔츠 : 셔츠, 합성바지, 속옷, 블라우스 등
    • 울/섬세 : 울 및 울 혼방 의류 등
    • 기능성 : 운동복 등 레저용 의류
    • 이불 : 이불, 침구, 시트 등
    • 침구 털기 : 침구 먼지 제거
    • 아웃도어 리프레쉬 : 아웃도어 의류의 발수 성능 회복
    • 패딩 리프레쉬 : 패딩 등의 계절 의류의 볼륨감 회복
  • 시간 건조 코스
    • 송풍 모드 : 열기 없이 바람을 불어주는 코스 (모든 세탁물에 사용 가능)
    • 온풍 모드 : 소량 옷감 건조, 표준 건조 후 추가 건조 시 사용 (목욕타월, 가운에 사용 가능)
  • 건조기에 돌리는 안 되는 품목 : 가죽, 스웨이드, 운동화, 가방, 러그, 발 매트 등

2. 옷의 주머니 확인 하기

건조기로 인하여 옷감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조기를 사용하기 전에 주미니 속에 동전이나 열쇠 등과 같이 이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옷에 달린 지퍼들을 잠그고 날카로운 장식이 달린 부분은 뒤집어서 건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양모볼과 아로마 오일 사용

건조기를 사용할 때 시트 타입으로 되어 있는 건조기용 섬유유연제를 사용한다면 옷이 한층 더 향긋해지게 됩니다. 하지만 매번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양모볼과 아로마 오일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양모볼에 향긋한 아로마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려 건조물과 함께 돌린다면 하루종일 은은한 향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4. 겨울철 이불 맞춤 코스 사용

겨울철에는 햇볕이 잘 들지 않기 때문에 침구를 일광 소독하여 사용하기가 힘들게 됩니다. 건조기를 사용하여 이불속 세균과 먼지의 제거가 가능하며 건조기의 스팀 옵션으로 냄새를 탈취하고 침구 털기 코스로 묵혀진 먼지를 탈탈 털게 된다면 두꺼운 겨울 이불도 상쾌하게 사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가정에서 항상 옷감이 구겨지거나 손상이 없는 뽀송뽀송한 옷을 사용할 수 있도록 건조기 외출할 때 사용 방법과 옷감 손상이나 수축 방지 방법을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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