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올라가면서 옷도 가벼워지고 아름다운 꽃들로 보는 기분마저 좋아지지만 반대로 여러 종류의 문제점도 따라오게 됩니다. 온도가 점점 올라가면서 가정에서 생기는 좋지 않은 냄새들이 문제로 다가오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좋지 않은 냄새의 원인과 악취 제거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악취 제거의 기본은 수시로 환기시키기
가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제거하는 가장 쉬은 방법은 환기로 날이 추운 날에는 추워서 더우면 더워서나 혹은 미세먼지 농도가 좋지 않아서 환기를 게을리하는 날이 많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뛰어놀거나 부엌에서 요리를 하게 된다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파르게 올라가고 가전제품인 TV, 냉장고 등에 미세먼지가 계속적으로 쌓이게 됩니다.
먼지게 계속적으로 쌓인 상태로 청소가 되지 않는다면 좋지 않은 냄새와 기관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라도 해도 하루 3번 30분 이상 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환기만으로도 제거가 되지 않은 먼지는 따로 제거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며 마른걸레로 닦아 주기보다는 청소용액을 따로 만들어서 닦아주게 된다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청소용액은 분무기에 물 200ml에 린스 3회를 펌프 해서 넣어준 뒤에 잘 흔들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사용 방법은 마른걸레에 분사 후에 닦아주면 가전이나 가구의 얼룩 제거도 잘 되고 코팅 효과도 있어서 먼지가 잘 쌓이지 않는 효과가 있습니다. 손이 닿는 부분부터 닦는 것보다는 먼지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에 천장부터 벽, 가구, 바닥 순서로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습기도 악취의 원인으로 습도 관리 필요
가정이 습하면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악취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 실내 습기를 제거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편리하게 향초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어린 아이나 반려동물에게는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커피를 내리고 난 생기는 가루입니다. 잘 말린 커피가루는 탈취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제대로 말리지 않은 커피 가루는 오히려 악취가 나고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커피가루는 동네 카페에서 손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주방 후드는 조리 전에 먼저 켜고 사용하기
가정에서 요리하면서 발생하는 냄새는 가열로 인해 생기는 미세한 입자라 온 집안에 잘 달라붙어 있게 됩니다. 개방형 주방의 경우에는 거실까지 냄새개 퍼지기 쉽기 때문에 요리를 할 때에는 중간에 후드를 켜는 것이 아니라 시작 전에 먼저 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요리를 할 때 발생하는 냄새는 퍼진 뒤에 잡는 것보다는 바로 잡아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후드를 켠다고 해도 천으로 된 소파나 러그 등에는 조금씩 냄새가 밸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베이킹소다를 뿌려서 하루 정도 내버려 둔 뒤에 청소기를 이용해서 제거를 해주면 좋습니다. 올이 굵은 러그에는 굵은소금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침실의 침구류도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
침실의 침구류를 관리해 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침구류는 무겁고 말리기 어렵기 때문에 자주 빨래를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침구류는 땀, 피지, 각질 등 다양한 이물질과 다량의 세균의 검출되기 때문에 오랫동안 빨래를 하지 않을 경우 악취가 발생하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베개 커버는 일주일이 한 번씩, 이불과 커버도 한 달에 한 번씩 세탁해서 깨끗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베개 솜도 2년 전후로 교체를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화장실 물때도 주기적으로 제거하기
화장실에도 자주 발생하는 물때는 좋지 않은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청소가 필요합니다. 물때의 색상별로 청소의 방법이 조금씩 달라지며 욕조, 변기의 물때는 붉은색이나 분홍색이 자주 보이게 됩니다. 물과 락스를 10:1로 희석하여 사용하면 쉽고 깔끔하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또한 흰색 물때의 경우 미네랄 성분에 의해서 생성된 것이기 때문에 구연산과 치약을 사용하면 되며 청소할 부분에 소량의 치약을 짜서 칫솔로 닦아준 뒤에 물로 헹궈주면 됩니다. 구연산의 경우에는 물과 구연산을 10:2로 희석하여 청소할 부분에 분사하고 10분 정도 방치한 뒤에 깨끗한 물로 씻어내면 됩니다. 구연산으로 화장실을 청소할 때에는 염소계 표백제인 락스와 함께 사용하면 유독한 염소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평소에 주기적으로 가정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들까지 세심하게 관리를 한다면 가족의 건강도 챙길 수 있으면서 깨끗한 집안 환경에 기분까지 좋아지는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냄새의 원인과 악취 제거 방법을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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