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이 내려 앉거나 잇몸이 부었을때 대처 방법

잇몸이 내려 앉거나 잇몸이 부었을때 대처 방법

 

평소 양치질을 할 때 윗몸의 위치가 점점 내려앉아서 욱신거리거나 통증이 있고 잇몸 출혈이 예전보다 자주 발생한다면 잇몸 내려앉음의 초기 증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또한 잇몸 내려앉음을 포함하여 면역력 저하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잇몸이 붓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잇몸이 내려앉거나 부었을 때 원인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잇몸 내려앉음의 원인과 증상

잇몸 내려앉음은 의학적 용어로 잇몸퇴축이라 하며 잇몸이 얇은 사람에게 염증이 생긴 경우에 잘 나타나게 됩니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치은염이나 치주염과 같은 치주 질환이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과도한 칫솔질이나 치실의 사용, 비정상적인 치아의 위치, 계속해서 쌓이는 치석이나 치태, 치주 수술 및 질환의 결과, 잘 맞지 않는 부분 틀니, 교정 치료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잇몸 내려앉음이 시작되면 치아의 뿌리가 노출되면서 이를 닦거나 찬물이나 더운물을 마실 때 이가 시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잇몸이 내려앉은 부위에 치태가 끼게 되면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치주 상태가 더욱 악화되어 치아가 흔들리고 빠지는 상황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상태가 더 악화되면 치아의 관리가 힘들어지고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잇몸 이식 등의 수술을 통해서 노출된 치아 뿌리를 덮어주는 등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잇몸 내려앉음의 예방법

잇몸 내려앉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치석과 치태를 제거하는 스케일링이 필요하며 올바른 양치질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이를 닦을 때는 손목을 아래위로 돌리며 쓸어내리듯이 매일 식후 3회 이상하고 잠들기 전에는 꼭 양치질을 하는 습관을 가지는 게 좋습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본인에게 맞는 치간 칫솔이나 치실로 치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고 칫솔모가 뻣뻣하고 강한 경우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미세모 칫솔을 이용하여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이 부었을 때 대처 방법

잇몸 내려앉음을 포함하여 면역력 저하나 사랑니, 치주 질환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잇몸이 부었을 경우에는 적절한 방법으로 대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치실의 사용
  치태가 치아 표면과 이 사이에 지속적으로 쌓이면서 치석으로 되면 구강 내 쌓인 치석은 잇몸과 치아의 틈을 벌어지게 하거나 잇몸에 피가 나고 붓는 등의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를 닦기 전에 치아와 잇몸 사이에 끼어있는 치태를 치실로 먼저 제거하면 치아와 잇몸 건강을 함께 지킬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줄이기
  스트레스를 받으면 침샘의 기능이 저하되어 세균의 활동을 억제하는 침의 양이 적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잇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물을 수시로 마셔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칫솔 교체하기
  칫솔은 보통 3개월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것이 좋으며 거친 모 보다는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하여 잇몸과 치아 경계 부위 위주로 잘 닦아주면 좋습니다.
• 냉찜질
  잇몸이 부었을 경우에는 뜨거운 음식이나 차를 마시면 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어서 얼음팩에 수건을 감싸서 냉찜질을 하면 부기를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잇몸에 좋은 영양성분

• 아보카도플렉스
  아보카도플렉스는 아보카도와 콩기름의 불검화물을 적정 비율로 섞어 만든 성분으로 잇몸과 치아 건강에 좋은 수많은 영양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보카도플렉스의 항염증 작용은 치주질환 및 골관절염 증상을 감소시키고 소염 진통에 효과가 뛰어납니다.
• 프로폴리스
  프로폴리스는 꿀벌들이 생존과 번식을 위하여 여러 가지 실물들로부터 채취한 수지에 꿀벌의 타액과 효소 등을 혼합하여 만든 물질입니다. 프로폴리스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는 강력한 항산화와 항균 작용으로 세균과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염증으로 인한 잇몸 증상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 리소짐
  리소짐은 잇몸약과 치아 영양제의 주원료로 쓰이는 성분으로 잇몸의 염증을 완화시키고 구강 내 세균 증식을 억제합니다. 또한 단일 성분으로 사용해도 효과적이며 토코페롤이나 카르바조크롤 등의 여러 성분과 함께 사용해도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