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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생활 정보

이사후 남은 다른 지역 종량제 쓰레기 봉투 사용 방법

by 레오구르미 2024. 4. 22.

이사를 하면서 쓰지 않는 물건이나 오래된 물건 등의 다양한 쓰레기가 발생하게 되며 일반 쓰레기들은 배출 방법에 따라서 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미처 쓰지 못하고 남은 타 지역의 종량제 봉투는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돈을 주고 구매를 했기 때문에 버리기는 아깝기 때문에 이사 후 남은 다른 지역 종량제 쓰레기봉투 사용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타 지역 종량제 봉투 사용 방법

우리나라에서는 각 시, 군, 자치구 별로 정해진 종량제 봉투가 있기 때문에 타 지역으로 이사를 갔다면 다른 지역의 종량제 봉투를 당연히 사용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타 지역의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전입여부를 확인 후에 종량제 봉투 인증 스티커를 발급받아서 사용하면 됩니다. 버리기 아까워서 그냥 타 지역 종량제 봉투에 쓰레기를 넣어서 배출하게 된다면 수거를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꼭 종량제 인증 스티커를 발급받아서 사용해야 합니다.

 

종량제 봉투 인증 스티커 발급은 전입신고일로부터 1개월 이전에만 1회 가능하며 지역이나 지자체에 따라서 종량제 봉투의 매수와 상관없이 스티커를 배부하는 지역과 최대 20~30매까지는 가능한 지역이 있기 때문에 별도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전입 전 주소지를 방문하여 종량제 봉투를 환불하거나 지역 중고 어플 등을 활용하여 나눔 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사할 때 발생하는 쓰레기는 버리는 방법

이사로 기존에 사용하던 가전제품을 버려야 할 경우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대형 가전과 밥솥, 비데, 가습기와 같은 소형가전 등을 배출하면 수거가 가능합니다.

 

리모델링을 진행하여 쓰레기가 발생한 경우라면 종이로 된 벽지는 다른 재질과 혼합이 되어 종이류로 배출이 어렵기 때문에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배출해야 합니다. 또한 화장실 리모델링으로 발생한 타일이나 깨진 유리 등은 불연성 폐기물 봉투나 전용 PP 포대나 마대 등에 담아서 배출해야 합니다. 이사를 준비하며 유리컵, 도자기 등을 감싸 포장했던 신문지는 잘 펴서 종이류로 배출하고 에어캡은 붙어있는 스티커, 얼룩 등을 깔끔하게 제거하여 비닐류로 버려주면 됩니다.

 

 

이삿짐 포장 중에 사용했던 노끈이나 케이블 타이는 PP, PE, PS 등의 플라스틱 용기 재질과 달라 재활용이 안되기 때문에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재사용이 가능하다면 한 곳에 모아두었다가 필요할 때 다시 사용하면 쓰레기의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사할 때 가구 버리는 방법

이사를 할 때 많이 버리는 것이 오래된 가구들로 가구들은 대부분 목재로 되어 있어 나무로 분리배출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가구는 보통 나무나 원목, 합판 시트지 등의 재질로 제작되어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부피가 커서 대형 폐기물 신고 후에 스티커를 부착해서 배출해야 합니다. 또한 부서지거나 분리된 가구의 경우에는 끈이나 테이프로 단단하게 묶어서 배출해야 합니다.

 

침대의 매트리스타 토퍼, 의자, 화장대 등도 대형 생활폐기물에 속하기 때문에 스티커 부착 후에 배출해야 하며 라텍스 베개와 같은 부피가 작은 제품이라면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배출하면 됩니다. 이외에도 플라스틱 서랍은 플라스틱으로만 이루어진 경우에는 플라스틱으로 분리배출이 가능하지만 크기가 큰 경우 대형폐기물에 속할 수 있기 때문에 행정복지센터에 문의 후에 올바른 방법으로 배출해야 합니다.


이사를 준비하면서 쓸 만한 제품의 경우에는 사전에 중고로 판매하거나 필요한 분들에게 기부하는 등의 방법을 이용한다면 불필요한 쓰레기들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이사 후 남은 다른 지역 종량제 쓰레기봉투 사용 방법을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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