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다가오면서 많이 오른 난방유 가격으로 인하여 난방비가 많이 걱정됩니다. 그래서인지 온열매트 구입을 생각하는데 요즘에는 전기매트 말고도 온수매트, 탄소 매트까지 종류가 다양합니다. 제품마다 장단점이 있어 매트 종류별로 비교해 보았으니 참고해서 구매하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1. 오래전부터 사용한 전기매트
어렸을 때부터 가장 전 국민 사용한 국민제품 전기매트는 일명 전기장판은 매트에 퍼져 있는 전기 열선을 따라 전류가 흘려 빠르게 온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두께가 두꺼운데도 무겁지 않고 부드러운 면으로 인하여 오염이 되어 쉽게 닦아 낼 수 있어서 가장 편하게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전기매트는 작동 후 5분 이내 따뜻해지지만 빨리 오른 만큼 종료 후에 온도가 바로 내려가 몸을 지지는 느낌으로 뜨겁다는 후기가 많이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전자파가 발생해서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로 인하여 사용을 안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최근에는 전자파 차단하는 전기매트나 가볍고 부드러운 전기요까지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2. 전자파 없는 온수매트
전기매트의 단점을 보완한 온수매트는 매트 안에서 열선이 아닌 따뜻한 물이 튜브를 통해 골고루 순환하여 오래도록 은은한 온기를 유지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온수매트는 전기매트처럼 뜨겁다는 느낌보다는 온온하고 따뜻하다는 느낌이 더 합니다.
온수매트는 작동 후 10~20분 정도 후에 따뜻해지고 천천히 물의 온도가 올라간 만큼 일정 시간 유지가 된 후 천천히 온도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포근하게 따뜻하다나 전기매트처럼 뜨겁지 않다는 후기가 많이 있습니다.
온수매트는 주기적으로 10~30일 정도에 1~2컵의 물을 보충해줘야 하며, 2~3개월 간격으로 물을 빼서 청소하고 물을 교체해야 하는 등 다소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매트 속 온수관으로 인하여 푹신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온수가 순환으로 무게가 무겁고 작은 소음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단점을 보완하여 얇아서 접어서 보관도 가능하고 누수방지 및 위험할 경우 자동 정지등 새로운 기능을 많이 추가된 제품들도 있습니다.
3. 단점이 없는 탄소 매트
탄소 매트는 기존 온열매트들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하여 탄생한 제품입니다. 탄소섬유 발열선으로 전자파나 화재 위험성을 낮췄으며 원적외선을 통해 몸 안으로 열기를 전달해 주는 방식입니다. 열전달 과정에서 원적외선 발생을 통한 피부뿐 아니라 몸속까지 따뜻함이 전달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탄소 매트는 가볍고 고장 및 소음 걱정이 없으며 접어서 보관이나 이동이 가능해서 캠핑에서도 많이 사용합니다. 또한 분리해서 세탁도 가능해서 깨끗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4. 온열매트 별 비교
구분 | 전기매트 | 온수매트 | 탄소매트 |
제품 가격 (싱글기준) |
저렴 (5~20만원대) |
비쌈 (10~40만원대) |
브랜드별 상이 (7~20만원대) |
작동 방식 | 전기열선 발열 | 온수 순환 | 탄소섬유 발열 |
발열 온도 | 높음 | 중간 | 중간 ~ 높음 |
부피 보관 |
부피 작음 보관공간 매우 적음 |
부피 큼 보관공간 필요 |
부피 작음 보관공간 매우 적음 |
고장 정도 | 적음 | 많음 | 적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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