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심해지는 지구 온난화와 중국에서 넘어오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으로 인하여 공기청정기가 가전제품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 많은 기업에서 공기청정기를 만들고 있지만 무섭게 판매되어 사고 싶어 하는 제품의 제고가 없어 기다려야 받을 수 있는 상황까지 발생한다고 합니다.
높은 인기만큼이나 기업별로 제품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고 성능이나 부가기능도 천차만별이라서 제품을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실내 공기청정기 구입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알아봅니다.
1. 청정 면적
실내 공기청정기를 구입할 때 제일 먼저 확인사항으로는 얼마나 넓은 공간의 공기를 깨끗하게 해야 하는지를 나타내는 청정 면적을 알아봐야 합니다. 청정 면적을 계산할 때 사용하는 표준 사용면적은 2.4m 높이의 공간에서 공기청정기를 10분간 사용할 때 실내 오염도를 50% 수준으로 낮을 수 있는 면적을 말합니다. 따라서 제품을 선택할 때는 사용할 면적에서 130% 이상의 제품을 사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30평 아파트의 거실 면적이 대략 26.7㎡로 공기청정기 선택 시에는 26.7*1.3=34.71㎡이상의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2. 필터 성능
두 번째로는 어느 정도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커버를 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필터 성능입니다. 실제 미세먼지를 거르는 역학은 헤파필터가 담당하고 있고 헤파필터의 성능은 H(숫자) 단위로 표시가 되고 있습니다. 주로 저가형 제품에는 H10~H12 등급의 헤파필터를 사용하며 0.5㎛~1㎛(마이크로미터, 1/100만) 크기 미세먼지나 유해물질을 걸러낼 수 있습니다. H13~H14 등급 이상부터는 0.3㎛보다 작은 유해물질을 99.75~99.975%를 걸러내기 때문에 H13등급 이상의 헤파필터를 탑재한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극초미세먼지까지 정화하고 싶다면 연구소나 종합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울파필터(U)를 탑재한 제품을 사용하면 됩니다. 울파필터는 0.1㎛의 입자를 걸러내고 U15~16은 99.99995%와 99.9995%를 걸러내고 가장 높은 등급은 U17은 0.1㎛를 99.999995%를 걸러 냅니다. 그렇지만 울파필터는 가격이 비싸고 에너지 효율이 낮은 단점이 있습니다.
3. 센서 성능
공기 중에 있는 먼지를 자동으로 감지해 공기청정기의 동작 시간이나 풍량 등을 자동으로 선택하는 센서 성능도 중요합니다. 센서 성능은 PM이라는 단위로 표시되며 PM10 센서는 10㎛크기의 부유먼지를 포착하고 PM 2.5 센서는 2.5㎛ 크기의 미세먼지를 PM 1.0 센서는 가장 강력하고 1㎛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감지합니다. 따라서 센서 성능이 좋아야 집안의 초미세먼지를 제대로 감지하고 필요한 만큼만 동작하기 때문에 효율을 높이고 전력 소모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위의 세 가지 모두 측정이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4. CA 인증 마크
국가안전기준인 KC인증은 기본이고 추가로 민갑협회 인증인 CA 인증도 받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CA 인증은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소비자에게 신뢰 있는 공기청정기 제품을 위해 협회가 제정한 인증심사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심사를 한 후 적합한 제품에게 부여하는 인증 마크입니다. 인증항목은 공기정화능력, 풍량, 소음발생 여부, 유해물질 제거율 등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하며 통과된 제품만 인증마크를 부여합니다. CA 인증마크를 받은 제품은 인증마크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으니 구입 전 확인이 필요하고 국내 공기청정기 제품들의 인증현황이 필요하다면 한국공기청정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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