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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건강 정보

아이에게 열이 날 때 꼭 해야 하는 빠른 대처 방법과 주의사항

by 레오구르미 2024. 12. 16.

아이에게 열이 나는 것은 부모에게 큰 걱정거리로 아이가 아플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더욱 불안해지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사전에 대처 방법을 기억하고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아이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필요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열이 날 때 꼭 해야 하는 빠른 대처 방법과 주의사항을 알려 드립니다.

 

 

1. 정상 체온, 미열, 고열의 기준

아이의 체온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정상 체온은 36.5℃에서 37.5℃ 사이입니다. 또한 체온은 하루 중에도 변동이 있기 때문에 오전과 오후의 차이를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 정상 체온 : 대체로 36.5℃에서 37.5℃ 사이
  • 미열 : 37.5℃ 이하로 열이 발생하고 감기와 같은 가벼운 원인일 수 있습니다.
  • 고열 :  38.3℃ 이상이며 40℃ 이상일 경우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2. 아이의 체온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방법

  • 직장 온도 측정
    항문에 체온계를 삽입하여 측정하는 방법으로 가장 정확한 체온 측정 방법입니다. 주로 3개월 이하의 아기에게 적합하지만 불편할 수 있으며 위생에 주의해야 합니다.
  • 구강 온도 측정
    아이가 입을 다물고 체온계를 혀 아래에 두어 측정하는 방법으로 비교적 간편하며 4세 이상의 아이에게 적합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입을 열거나 움직일 경우 정확한 측정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겨드랑이 온도 측정
    체온계를 겨드랑이에 끼우고 측정하는 방법으로 간편하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다른 방법에 비해 정확도가 떨어지며 보통 0.5~1℃ 정도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 이마 온도 측정
    이마에 적외선 체온계를 대고 측정하는 방법으로 빠르고 간편하며 아이가 불편해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측정 환경에 따라 온도 차이가 날 수 있어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 귀 온도 측정
    귀에 적외선 체온계를 넣고 측정하는 방법으로 빠르고 비교적 정확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귀 안에 감염이 있는 경우 측정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아이 열날 때 대처법

아이에게 열이 나면 먼저 체온을 정확히 측정해야 합니다. 또한 3개월 이하 아기의 경우 38℃ 이상일 때, 3개월 이상의 아기는 38.3℃ 이상일 때 열이 난다고 판단합니다.

  • 물마사지 : 미지근한 물로 아이의 몸을 닦아주면 열을 내려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해열제 사용 : 필요할 경우 적절한 해열제를 사용합니다.

 

 

4. 해열제의 종류와 사용법

해열제는 크게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과 이부프로펜(부루펜)으로 나누고 해열제의 특징을 사전에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타이레놀 : 4개월 이상 아이에게 사용이 가능하며 부작용이 적습니다.
  • 부루펜 : 6개월 이상 아이에게 사용 가능하며 열을 효과적으로 내려줍니다.

 

 

5. 물마사지 중요성과 방법

물마사지란 미지근한 물로 아이의 몸을 닦아주는 방법으로 열을 내려주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과거에는 알코올을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안전성을 고려하여 미지근한 물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 미지근한 물 사용 : 30℃ 정도의 물로 마사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6. 수분 보충의 필요성

열이 나면 몸에서 수분이 쉽게 빠져나가기 때문에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지근한 보리차를 조금씩 자주 먹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수분 섭취 : 따뜻한 보리차로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7. 해열제를 사용할 때 주의사항

해열제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정량을 지켜야 하며 특히 3개월 미만의 아기에게는 전문가와 상담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 정량 준수 : 해열제는 과다 복용을 피하고 연령에 맞는 용량을 사용해야 합니다.

 

 

8. 해열제 교차 복용 방법

해열제를 복용한 후 30분이 지나도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다른 해열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열제를 교차 복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시간 간격 : 같은 해열제를 다시 사용할 때는 최소 3시간 간격을 두어야 합니다.

 

 

9. 아이의 상태 모니터링

아이의 상태를 꾸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며 열이 떨어지지 않거나 아이가 경련을 일으킨다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 상태 체크 : 아이의 반응과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10. 급성 발열과 만성 발열의 차이

아이의 열이 갑자기 나는 경우와 지속적으로 열이 나는 경우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성 발열은 대개 단순한 감기와 관련이 있지만 만성 발열은 더 심각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급성 vs 만성 : 급성 발열은 감기, 만성 발열은 질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11. 병원 방문 시기

아이의 열이 40℃ 이상으로 올라가거나 해열제를 사용해도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열이 나는 이유를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응급실 방문 : 고열이 지속되거나 아이의 상태가 나쁠 경우 즉시 병원에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건강은 부모의 손에 달려 있으며 열이 나는 상황은 당황스럽지만 올바른 정보를 알고 있으면 보다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열이 날 때 꼭 해야 하는 빠른 대처 방법과 주의사항을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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