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을 하기 위해서 거울을 보거나 화장을 할 때마다 코에 콕콕 박힌 검은 점들이 신경 쓰여서 손으로 건들어서 짜는 분들이 있으며 이때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만약 잘못해서 케어를 하게 된다면 오히려 잘못된 방향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블랙헤드 짜면 안 되는 이유와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블랙헤드가 생기는 이유
블랙헤드는 코에 분비된 피지가 공기와 접촉하여 검게 변한 상태를 말하며 사람의 코는 피지선과 연결되어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유수분의 밸런스가 무너지게 된다면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점점 밖으로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 밖으로 나온 피지들이 공기와 만나면서 점점 검게 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블랙헤드가 많이 나타났다면 유수분의 밸런스가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다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블랙헤드는 주로 코에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주변의 나비존에도 퍼져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외관상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를 잘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블랙헤드 잘못된 관리 방법
1. 억지로 짜는 행동
평소에 손이나 면봉 등을 이용해서 강하게 눌러 짜고 있다면 좋지 않은 행동으로 강한 압력을 이용해서 관리를 할 경우에는 블랙헤드가 쏙 빠지고 깔끔해 보이기 때문에 잘못된 것을 모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모공이 확장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하는 행동 중에 하나이며 한 번 넓어진 모공은 다시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억지로 짜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자극적인 코팩
블랙헤드를 제거하기 위해서 코팩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며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에서는 테이프를 붙이듯이 접착력이 강한 것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코팩의 강한 접착력을 활용해서 모공 속의 피지를 뽑아내는 방식이지만 이것도 역시 모공이 넓어지거나 표면에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팩을 하고 난 후에는 해당 부위가 빨갛게 달아올라 있어서 차가운 제형의 크림을 발라주지만 가능하다면 접착식의 코팩 사용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과도한 스크럽제 사용
평소에 스크럽제를 사용하여 얼굴에 있는 각질을 케어하면서 검은 점까지 케어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스크럽제 안에는 각질을 벗겨내는 알갱이들이 들어 있기 때문에 각질을 자주 진행하게 된다면 얼굴에 건조함을 발생시키는 동시에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랙헤드 올바른 관리 방법
1. 스팀타월을 올려서 코 모공 열기
2. 클렌징 오일을 바르고 살살 문지르기
3. 비닐랩을 씌우고 스팀타월 10분 방치
4. 면봉으로 빠져나온 피지를 닦아내기
5. 모공 케어 화장품 바르기
블랙헤드는 코에 박히는 검은 점이 최소한으로 생기는 것이 좋기 때문에 얼굴에 과도한 유분감이 올라오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케어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분감이 많이 올라오게 된다면 그만큼 피지가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코에 블랙헤드가 더욱 많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기초 제품의 경우에는 적당히 수분을 충전할 수 있는 정도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극이 가지 않는 방향으로 해당 부위를 평소에 간단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사람의 모공은 닫혀있기 때문에 이를 열어주는 것이 필요하며 집에 있는 수건을 물에 적셔서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리면 순식간에 스팀타월이 완성됩니다. 스팀타월을 코 부위에 5분 정도 올려놓거나 이것이 귀찮으시다면 따뜻한 물로 목욕 후에 케어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지는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지용성 제품을 이용해서 서서히 녹여내는 과정이 중요하며 클렌징 오일을 이용하면 됩니다.
먼저 코에 클렌징 오일을 넉넉하게 바른 후에 손가락 압력을 세게 가하지 않고 살살 굴리듯이 문질러 주면 됩니다. 이후에 비닐랩을 코에 씌워서 다시 스팀타월을 올려주고 5~10분 정도 기다린 후에 면봉을 이용해서 살살 닦아내게 된다면 표면에 올라온 피지와 블랙헤드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 비어있는 모공 속을 다시 채워줄 수 있는 케어 화장품을 발라주면 좋습니다.
간혹 클렌징 오일이 아닌 바셀린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바셀린은 보습력이 강한 연고 제형의 크림으로 건조한 여러 부위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바셀린은 유분감이 많은 제품이기 때문에 트러블성 스킨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피하는 것이 좋으며 사용 후에 남은 바셀린을 제대로 닦아내지 않는다면 모공을 막을 수 있어서 꼼꼼하게 세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평소에 귀찮고 지저분해 보인다고 즉시 손으로 블랙헤드를 짜게 된다면 모공이 확장되고 다시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블랙헤드 짜면 안 되는 이유와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알려 드렸습니다.
'알뜰 건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침 삼킬 때 목이 아프거나 통증 발생 원인과 대처 방법 (1) | 2024.01.29 |
---|---|
까스활명수 약국 편의점 차이점 및 효과 부작용과 주의사항 (1) | 2024.01.28 |
눈이 건조할 때 넣는 인공눈물 권장 사용량과 쉽게 넣는 방법 (1) | 2024.01.20 |
겨울철 고혈압 관리 방법과 갑작스러운 혈압 상승 예방 방법 (0) | 2024.01.19 |
구토가 발생하는 원인과 대처 방법 및 토하고 난 후 음식 섭취 방법 (0) | 2024.01.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