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많은 분들이 밥솥에 밥이 애매하게 남아있는 경우 밥을 덜어내서 냉동이나 냉장고에 보관하고 새로운 밥을 하게 됩니다. 남은 밥을 무조건 냉동이나 냉장에 보관한다 하더라도 무조건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밥 냉장 냉동 보관 기간과 보관 방법 및 남은 즉석밥 보관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밥 냉장 보관 기간 및 보관 방법
남은 밥을 냉장고에 보관을 할 경우에는 먼저 밀폐용기 속에 넣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금방 먹겠지라는 생각으로 뚜껑이 없는 밥그릇에 밥을 담아서 그냥 보관하거나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에 많이 사용하는 일반 밥그릇과 랩으로는 밀폐를 완벽하게 할 수 없기 때문에 당일에 먹을 밥이 아니라면 밀폐용기 속에 넣어서 완벽하게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은 밥은 뜨거운 상태로 냉장고에 넣지 말고 식힌 후에 냉장고에 넣는 것이 좋으며 밥의 냉장보관 기간은 최대한 2일 이내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보간 기간을 넘길 경우 밥에 점차 세균이 번식하고 변질되면서 소화가 어려운 탄수화물로 변하게 됩니다. 따라서 밥을 보관할 때에는 음식물 보관 용기에 담아서 냉장고 4~5도 정도의 온도에서 기간을 지켜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 보관된 밥을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을 때에는 생수 한 숟가락 정도를 넣고 전자레인지를 돌려주면 밥이 좀 더 촉촉하고 맛있는 밥을 드실 수 있습니다.
밥 냉동 보관 기간 및 보관 방법
밥을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냉장 보관이 아닌 냉동 보관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에 밥을 급하게 챙겨 먹는 바쁜 직장인들이 냉동으로 보관하면 보관 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냉동으로 많이 보관하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냉동 보관 기간은 1~3개월 정도로 냉동으로 보관할 때에는 냉동실 온도를 -18도 이하로 하는 것이 좋으며 세균이 번식하지 않아서 밥의 신선도와 맛을 오랫동안 유지가 가능합니다.
냉동 보관을 할 때에도 전자레인지에 사용이 가능한 밀폐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밥은 냉장보관 보다 냉동으로 보관하는 것이 밥의 전분 노화 속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냉동 보관을 하면 밥이 더 맛있고 밥을 데울 때에도 도 생수 한 숟가락정도를 넣고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집을 오래 비우거나 외식 등으로 인하여 오랜 기간 드시지 않을 경우에는 냉장실이 아닌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즉석밥 보관 방법
요즘에는 많은 분들이 밥이 모자라거나 밥을 하기 귀찮을 때에나 여행을 갈 때 간편하고 실온 보관이 가능한 즉석밥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즉석밥은 오히려 냉동 보관을 할 경우에는 수분이 빠져나가서 더 맛이 없게 됩니다. 따라서 즉석밥은 실온 보관으로 유통기한이 지나가지 않았다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성인이라면 밥의 양이 많지 않아서 다 먹을 수 있지만 부득이한 상황으로 인하여 남겨서 보관하게 된다면 위생상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밥이 너무 많다면 덜어내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즉석밥을 남기거나 데워놓고 못 먹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이미 전자레인지에 돌렸기 때문에 냉장고에 잠시 보관했다가 당일에 드시는 것을 가장 좋으며 시간이 많이 지났다면 가능한 버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평소에 갓 지은 밥만큼 맛있는 밥은 없기 때문에 힘들고 귀찮더라도 드실 만큼의 양의 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밥을 남겼다면 냉장 냉동 보관 기간과 보관 방법 및 남은 즉석밥 보관 방법을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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