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신혼이나 젊은 가정에서는 사용하기 편한 전기밥솥을 이용하지만 밥맛이 좋아 압력밥솥을 꾸준히 이용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전기밥솥과 압력밥솥을 자주 이용하지만 차이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두 제품의 차이와 장단점 및 평소에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전기밥솥의 장단점
전기밥솥은 취사 과정이 편하고 밥을 지을 때도 매뉴얼에 맞춰서 하면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누구나 쉽게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으며 전기밥솥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서 찜이나 다양한 용리 등을 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취사시간이 오래 걸리며 내솥이 코팅이 되어 있기 때문에 부드러운 소재의 주걱을 이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보온기능을 이용할 경우 전기 소모량이 높은 제품으로 전기료가 걱정되신다면 남은 밥을 냉동시켜서 드실 때마다 전자레인지에 데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밥이나 조리할 동안에 조리상태의 확인이 어렵고 오래 보관할 경우 밥이 누렇게 되면서 맛이 변하게 됩니다.
요즘 전기밥솥의 경우 취사와 보온만 있는 제품보다는 다양한 조리 기능이 있는 제품이 많습니다. 자취를 하거나 평소에 밥을 잘해서 먹지 않으시는 분이라면 보온과 취사 같은 단순한 기능만 있는 전기밥솥을 구매하여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밥맛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전기 압력 밥솥을 구매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압력밥솥의 장단점
압력밥솥은 전기밥솥에 비해 제품 가격이 저렴하고 조리 시간이 빠르며 찰진 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불 조절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식혜, 삼계탕, 약식, 찜 등의 요리를 만들 수 있으며 전기밥솥에서는 할 수 없는 맛과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밥솥에 비해 편리하게 사용하기 어렵고 밥맛의 기본인 물 조절이 어려워 일정하게 맛있는 밥을 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시간을 잘 못 맞추면 밥이 탈 수 있으며 보온기능이 없고 밥솥의 뚜껑을 잠그지 않으면 압력조절 장치 이상으로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 압력밥솥의 경우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사용법이 다소 어렵고 물 조절이나 불 조절이 어렵습니다. 또한 취사 시간을 잘 지키지 못하면 다른 밥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조시가 쉬운 전기밥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밥솥 관리 방법
1. 전기밥솥
- 전기밥솥 외관에 정전기 발생으로 먼지가 쉽게 앉을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행주로 닦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전기밥솥의 본체나 열판에는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전기밥솥에 밥을 오래 보관하게 된다면 전원 플러그를 잠시 뽑아 두었다가 드시기 전에 물을 살짝 부어 밥을 섞어준 뒤에 취사 버튼을 눌러주면 전자레인지에 데워 드시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전기밥솥을 보온 상태로 오래 보관할 때 보다 전기료를 절약하고 밥맛도 좋습니다.
- 뚜껑의 안쪽이나 수증기가 빠지는 구멍에 밥알 등이 말라붙기 쉽고 그냥 방치하면 냄새가 나고 밥맛도 나빠지기 때문에 수시로 뚜껑을 빼내고 안쪽을 행주고 닦아주고 뚜껑을 물로 씻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압력밥솥
- 압력밥솥의 경우 고온 고압으로 밥을 하기 때문에 뚜껑을 성급하게 열면 위험하기 때문에 압력을 충분하게 빼주고 나서 뚜껑을 열어야 합니다. 또한 부풀어 오르는 음식을 조리하거나 기름기가 많은 음식의 조리는 뚜껑을 열어서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조리하기 전에 압력밥솥의 뚜껑과 손잡이가 몸체 손잡이와 일직선으로 잘 맞춰졌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고무패킹이 낡았다면 교체를 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고무패킹의 경우 기름에 약하기 때문에 기름기가 있는 요리를 한 후에는 바로 세척을 해줘야 오래 사용이 가능합니다.
- 밥을 짓을 때는 중간불로 조리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센 불을 이용할 경우 물이 끓어 넘쳐서 신호추 사이로 국물이 새어 나오고 이로 인해 손잡이가 쉽게 파손되기 때문에 불 세기를 조절하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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