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아침에 과일이나 야채를 갈아먹을 때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믹서기는 사용 후 설거지나 날관리 등의 관리가 쉽지 않은 제품 중에 하나입니다. 사용 용도에 따른 믹서기와 블렌더의 차이점과 사용 후 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믹서기와 블렌더의 차이점과 고르는 법
믹서기를 인터넷 검색창에 검색하면 블렌더와 함께 나오지만 차이점에 대해 잘 모르실 경우 사용하시는 용도에 따라 제품을 잘못 구매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가정에서 주로 과일을 갈아 주스를 만들어 먹는 용도로 많이 사용하신다면 과일의 껍데기까지 곱게 갈아버리는 블렌더 제품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믹서기는 식품을 잘 섞는 용도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곱게 가는 용도보다는 마늘이나 생강을 다지는 것과 같이 살짝 입자가 느껴지는 용도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렌더의 칼날을 고를 때에는 칼날이 S자 모양으로 나와 있는 제품은 믹서기 용도로 더 적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껍질까지 곱게 갈기 위해서는 칼날의 직경이 곱게 일자로 뻗어 있으면서 날이 약간의 불규칙성으로 되어 있는 제품의 블렌더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높은 RPM 제품을 선호하지만 무조건 높은 제품보다는 평균 16,000~20,000 RPM 정도면 잘 갈리기 때문에 RPM 보다는 칼날 모양과 블렌더나 믹서기의 바닥이 평평하지 않고 오목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믹서기와 블렌더 관리하는 방법
- 날 관리하는 방법
믹서기나 블렌더의 날은 사용 후에 바로 세척하면 괜찮지만 그냥 두게 되면 칼날이 무뎌지거나 녹이 슬어 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날을 관리하는 방법은 쿠킹포일과 계란 껍데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쿠킹포일을 동그랗게 뭉쳐서 녹이 쓴 칼날 부분에 대고 문질러 주면 손쉽게 녹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뎌진 칼날도 쿠킹포일을 동그랗게 뭉쳐서 여러 개를 믹서기 안에 넣어줍니다. 물을 믹서기의 3분의 2 정도 넣어주고 구연산을 한 숟가락 넣고 나서 1분 정도 작동시켜 주면 됩니다. 작동을 멈추면 칼날 사이에 쿠킹포일이 조각이 껴 있기 때문에 조심해서 잘 빼주면 됩니다.
계란 껍데기를 3~4정도 넣고 물을 믹서기의 반절정도 채우고 식초를 2~3 스푼 넣어서 돌려주시면 됩니다. 사용한 달걀 껍데기는 하수구에 버리면 막힐 우려가 있어서 거름망에 걸러서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됩니다. 믹서기를 헹구고 난 후에 뜨거운 물을 넣고 다시 한번 돌려주고 세제를 이용해 세척을 해주면 깔끔하게 날이 새것처럼 바뀌게 됩니다. - 사용 후에 설거지 하는 방법
블렌더를 사용하는 경우 우유를 넣어서 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하얗게 남고 점차 칼날이 무뎌지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계란 껍데기를 넣어서 세척하는 방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사용 후에 세척할 때에는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이용하면 빠르고 간단하게 세척이 가능합니다. 음식물이 남아 있지 않게 물로 깔끔하게 헹궈 물을 3분의 2 정도 채워주고 베이킹소다, 식초, 주방세제를 1:1:1의 비율로 넣어서 20초 정도만 돌려주시면 간단하고 깔끔하게 세척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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