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여행 시기 - 남미 국가별 여행하기 좋은 계절

남미 여행 시기 - 남미 국가별 여행하기 좋은 계절

남미 전체를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여름인 우기철 10~3월이며 그중에서도 12~1월이 남미 여행의 최대 성수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미는 우리나라와 계절이 정반대라 우리나라 겨울철이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남미 국가별로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남미를 여행하고자 한다면 가고 싶은 국가를 먼저 선택한 후에 여행시기를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10~3월까지가 남미의 여름철로 파타고니아 개장과 하늘과 땅이 맞닿는 거대한 거울인 우유니사막, 풍성한 이과수 폭포 등과 카니발과 같은 다양한 축제가 열립니다. 하지만 여행자가 많아 호텔이나 항공 등이 비싸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또한 마추픽추나 와라즈 등 고산지역의 트래픽을 할 예정이라면 남미의 겨울인 건기철인 6~9월에 여행하시는 게 좋습니다.

페루 - 마추픽추 여행은 사계절 전부 추천
6~9월 겨울 (건기)

페루는 트레킹이 유명해 건기인 6~9월이 여행하기 좋은 시기지만 대표 관광지인 마추픽추는 1년 내내 관광객이 몰리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우기철에도 오전에 생긴 안개가 걷히면 더 신비로운 마추픽추를 볼 수 있게 됩니다. 건기철에는 이카트레일, 싼타크루즈트킹, 69 호수트레킹 등 트레킹 하기 좋은 계절이라 페루만 여행하시거나 안데스 트레킹을 계획하신다면 6~9월에 여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페루는 태평양을 접하고 있어 사막기후와 해안기후를 시작으로 안데스 산맥의 고산기후, 아마존의 열대기후 등 지역마다 다양한 기후 특성이 달라지면서 페루를 여행하면서 사계절을 모두 경험하실 수 있게 됩니다.

볼리비아 - 물 찬 우유니 사막은 여름(우기) 추천
6~9월 겨울 (건기)

볼리비아는 고산지역으로 페루와 마찬가지로 6~9월 건기철 여행이 좋지만 볼리비아 여행의 최대 목적지로 하늘과 땅이 맞닿는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이라고 하는 우유니 소금사막을 제대로 여행하고 싶다면 11~4월 우기철 여행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기철에 여행하면 물 찬 우유니를 볼 확률이 훨씬 높지만 간혹 건기철에도 물 찬 우유니를 보실 수 있지만 건기철의 새하얀 우유니 사막이나 우기철의 거울 같은 우유니도 모두 신비롭고 환상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때때로 우기철이라고 비가 너무 많이 오게 되면 사막에 차가 못 들어가는 상황도 발생하게 됩니다.

 

칠레 - 산티아고, 파타고니아 추천
산티아고 3~10월, 파타고니아 11~3월, 사막 6~9월

칠레는 세상에서 가장 긴 나라로 기후도 지역마다 다 다를 수밖에 없으며 아따까마 사막이 있는 북부는 건조하고 반면에 파타고니아 지역인 남부는 한랭합니다. 따라서 여행하기 좋은 시기도 지역마다 다를 수밖에 없으며 사막의 경우 6~9월인 건기철에 여행하는 것이 좋고 우리나라와 기후와 비슷한 산티아고는 3~10월에 파타고니아 지역은 여름철인 11~3월에 여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파타고니아의 겨울은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폐장하는 곳이 많아 여름에 여행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아르헨티나 - 이과수, 파타고니아 지역 추천
11~4월 여름 (건기)

아르헨티나는 이과수와 파타고니아 지역 여행을 추천하며 이과수 지역은 1년 내내 날씨가 덥지만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기후로 여름과 겨울은 온도가 비슷합니다. 파타고니아 지역과 우수아이아 지역의 투어는 가능한 시기가 정해져 있어 엘 칼라파테 빙하와 우수아이아 펭귄 투어는 11~4월 여름인 우기철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행자를 매혹하는 남미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바릴로체는 스키시즌에 맞춰서 6~8월에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브라질 - 이과수 추천
5~8월 겨울 (건기), 이과수는 11~3월 여름 (우기)

브라질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나라로 일 년 내내 덥고 여름에는 무덥고 강수량이 많습니다. 따라서 브라질 여행은 조금 덜 더운 5~8월인 겨울철 건기에 가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이과수를 여행하신다면 11~3월 여름인 우기철을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