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목재가구를 청소하다 보면 나무에 여러 종류의 자국이 남아서 닦아도 쉽게 지워지지 않고 먼지떨이로 먼지를 털어도 제거가 쉽게 되지 않는 경우가 시간이 지날수록 쉽지 않은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원목가구의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먼지, 청소, 왁스칠, 광택 등으로 찌든 때를 지우고 새것처럼 유지하는 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먼지 털어내기
가정의 원목가구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먼지를 자주 털어내줘야 합니다. 먼지는 공기 중 침전물을 유발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원복외부의 필름 층에 축척되어 표면을 긁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먼지는 천식이 있는 분에게 안 좋은 영향을 주고 알레르기를 유발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제거를 해주고 가정의 먼지의 대부분은 거실의 카펫이나 소파, 쿠션등에 패브릭에 많이 존재하므로 청소기를 수시로 돌려줘도 도움이 됩니다.
오염물 닦는 방법
원목가구에 플라스틱 코팅이 되어 있다면 청소할 때 다목적 스프레이를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나무 재질은 일반적으로 물로 청소를 하는 것을 피해야 하지만 각종 오염 때문에 끈적함이 생겼다면 물과 세제를 이용해야 합니다. 이 경우에는 보푸라기가 발생하지 않는 천을 순한 비누나 물에 녹인 세제에 담갔다가 물기를 최대한 짠 후에 오염된 부분을 닦아주고 잘 말려주면 됩니다.
코팅하는 방법
원목가구는 제조과정에서 겉면을 보호하기 위해서 바니시나 폴리우레탄, 셀락 등을 마감처리하여 표면이 긁히는 현상을 최소한으로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주로 사용하는 왁스는 특별 제작된 페이스트 왁스나 액체 왁스를 사용하면 단단한 마무리로 오랫동안 제품의 보호가 가능하고 번지지 않아서 스프레이나 광택제 보다도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용도에 따라 페이스트 왁스 마감은 기본적으로 2년 정도 지속이 가능하고 반면에 액체 왁스는 적용이 쉬운 코팅이 얇게 되어 지속기간이 짧습니다.
곰팡이 지우는 방법
원목가구에 곰팡이 자국을 발견했다면 진공청소기에 부드러운 브러시를 부착하여 느슨한 포자를 쓸어버리고 순한 비누나 물에 녹인 세제를 적신 천으로 물기를 짜서 부드럽게 닦아주고 완전히 건조를 시킨 후에 페이스트 왁스를 발라서 새롭게 마감을 해주시면 됩니다.
표면에 발생한 흠집 수리 방법
원목가구에 긁힌 자국은 원래대로 복구하기는 불가피하고 상단에 약하게 긁힌 자국은 페이스트 왁스를 사용하거나 펠트 터치 펜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좀 더 깊은 흠집이 발생하였다면 주변의 철물점이나 주택 수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목재 필러나 착색된 필러 왁스 스틱을 사용해서 본래의 색상과 최대한 가깝게 여러 번 발라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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