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컵라면 먹어도 될까?

유통기한 지난 컵라면을 먹어도 되는지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한 번쯤 해보셨을 텐데요. 사전에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를 이해하고 보관 상태와 식품의 상태를 잘 확인한다면 유통기한이 조금 지난 컵라면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기름 냄새가 나거나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면 과감히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깜빡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컵라면 먹어도 될지 알려 드립니다.

 

 

1.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

• 유통기한이란?
  식품을 살 때에는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사는 것이 필수이지만 유통기한은 말 그대로 유통 가능한 기한을 말하고 판매를 할 때 이 기간 내에 판매를 해야 하며 기간이 지나게 되면 판매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 소비기한이란?
  소비기한은 식품을 먹을 수 있는 기한을 말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나도 소비기한 이내라면 섭취가 가능합니다. 뉴스에서 가끔 유통기한 지난 식품을 판매했다는 내용이 나오기도 하고 음식점에서는 유통기한 지난 식품을 사용해서 음식을 판매했다는 내용도 가끔 들어볼 수 있습니다.

 

2. 유통기한 지난 컵라면, 먹어도 될까?

• 편의점에서의 관리
  편의점에서 일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식품의 유통기한은 매일 철저하게 관리를 하고 있으며 유통기한 지난 컵라면들은 폐기하게 됩니다.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것이지 먹을 수 있는 기한이 지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르바이트하시는 분들은 가끔 삼각김밥 등을 가져와 먹기도 합니다. 식품에 따라 보관방법이 다 다르겠지만 적절한 방법으로 보관을 했다면 유통기한이 지났더라도 충분히 섭취가 가능합니다.
• 오래된 기름 냄새의 위험성
  유통기한이 지난 지 오래됐다면 라면에서는 오래된 기름 냄새가 나며 이때에는 즉시 버려야 합니다. 여기서 드리는 말씀은 유통기한이 지난 지 얼마 안 됐을 때를 말합니다. 따라서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다르게 정하고 있으며 소비기한은 식품이 변화하는 기간보다 더 짧게 정하게 됩니다.

 

 

3.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관계

• 컵라면의 유통기한
  라면은 대표적인 인스턴트식품으로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유통기한을 보면 통상적으로 6개월 정도입니다. 보통 분말수프는 1년, 건더기 수프는 1년 6개월로 상대적으로 길지만 면의 경우 기름에 튀겨서 만들기 때문에 수프에 비해 짧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 라면 수프의 유통기한
  라면 수프는 건조된 것도 있지만 액체인 양념이 들어간 수프도 있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이라면 소비기한을 알아보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유통기한 지난 식품의 활용법

• 우유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는 피부미용을 위해 쓸 수 있으며 우유를 솜에 묻혀 피부를 닦아주듯이 닦아주면 각질제거에 효과가 있습니다.
• 마요네즈
  마요네즈는 스티커를 제거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또한 계란 같은 경우는 계란 껍데기를 이용해서 유리병을 닦아줄 때 쓰기도 하기 때문에 설거지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 맥주
  냉장고나 전자레인지 등의 음식물 냄새가 날 때 맥주를 이용하여 닦아내면 탈취에 도움이 됩니다. 관엽식물의 넓은 잎을 닦을 때도 물과 혼합(1:1)하여 사용하면 식물이 더 건강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유통기한과 신선도

• 유통기한이 긴 제품의 선택
  식료품에는 유통기한이 표기되어 있으며 많은 분들이 되도록이면 유통기한이 긴 제품을 고르게 됩니다. 이는 그만큼 제조한 지가 얼마 안 되었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신선도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콩나물이나 두부를 사더라도 자연스럽게 유통기한이 긴 걸 고르게 됩니다.
• 신선도를 유지하는 방법
  유통기한보다 소비기한이 길기는 하지만 우리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되도록이면 유통기한 내에 음식을 소비하는 것이 제일 안전한 방법입니다.

 

6. 컵라면을 더 오래 보관하는 방법

 

•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
  컵라면은 습기와 직사광선을 피해서 서늘하고 건조한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습기가 많으면 면발이 눅눅해질 수 있으며 직사광선은 포장재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 밀폐용기에 보관
  컵라면을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넣어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면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원래 포장 상태 유지 : 컵라면의 포장이 훼손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포장이 열리거나 구멍이 나면 유통기한 보다 더 빨리 상할 수 있습니다.
• 냉장 보관
  장기 보관을 원한다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도 방법으로 냉장 보관은 권장되지 않으며 맛과 질감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구매 시기 조절
  유통기한이 긴 제품을 선택하고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여 신선한 상태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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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통기한 지난 컵라면을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 알려 드렸으며 사전에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를 잘 이해하고 식품의 상태를 잘 확인하여 건강하게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깜빡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컵라면 먹어도 될지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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