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발바닥 건조함과 갈라짐에 바세린 사용 가능 여부

평소에 강아지는 발바닥이 가렵거나 상처가 나면 계속적으로 발바닥을 핥거나 씹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강아지도 커가면서 발바닥이 점점 단단해져서 쉽게 상처가 나지 않지만 사람의 발바닥처럼 갈라거나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이럴 때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것이 가격도 저렴하면서 쉽게 구매가 가능한 바세린으로 강아지 발바닥 건조함과 갈라짐에 바세린 사용 가능 여부를 알려 드립니다.

 

 

바세린의 제조 원리와 안전성

바세린은 1870년에 미국에서 설립한 스킨케어 브랜드로 석유에서 추출한 페트롤리움 젤리를 주성분으로 하여 다양한 제품들을 제조하여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가정에서 사용하는 안전한 바세린의 기준은 완벽하게 정제된 100% 퓨어한 석유 젤리를 말하지만 100% 완벽하게 정제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발암 우려가 전혀 없다고 보기에는 어렵다는 견해도 많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다행히도 150년이 넘도록 특별한 부작용이 나온 경우가 없으며 대부분 단순히 피부 겉면에 바르는 정도이기 때문에 인체 내로 흡수되지는 안항서 아직까지는 안전하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발바닥 바세린 사용 여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바세린은 외용제로 피부에 바르는 것만 가능하고 섭취는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수시로 자기 몸을 핥기 때문에 특별하게 발바닥이 건조하여 바세린을 발라주었지만 발을 핥게 되면서 바세린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바세린이 100% 안전한 퓨어젤리인지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덜 정제된 바세린을 사용한다면 강아지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바세린을 많이 섭취하게 된다면 강아지에 따라서 설사를 일으키거나 장기간 호흡기에 노출이 된다면 폐렴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 발바닥에 바세린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가능하다면 강아지 전용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바세린을 사용한다면 주의사항을 지키면서 소량으로 사용한다면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강아지 바세린 사용 방법과 주의 사항

강아지 발바닥 건조함과 갈라짐에는 강아지에게 전혀 문제가 없는 안전한 강아지 전용 보습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겨울철 강아지가 눈밭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지만 강아지가 신발을 신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가 있으며 겨울에는 곳곳에 염화칼슘을 뿌리기 때문에 산책하는 강아지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이럴 때 바세린 소량을 발바닥에 발라주면 발바닥에 수분을 공급하고 발바닥에 일종의 보호 장벽 역할을 해서 발바닥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바세린을 사용하게 된다면 아래와 같은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 산책 후에는 반드시 발을 깨끗하게 닦아서 바세린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바세린은 향기가 나거나 멘톨이 함유된 제품은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강아지가 발바닥에 깊은 상처나 심한 화상 등을 입었다면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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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중에 강아지 발바닥을 위한 전용 보습 제품이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강아지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강아지 발바닥 건조함과 갈라짐에 바세린 사용 가능 여부를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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