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완견 정보

강아지 감기 증상 알아 두기

by 레오구르미 2023. 1. 31.

강아지 감기 증상 알아 두기
강아지 감기 증상 알아 두기

보통 강아지들이 감기에 잘 걸리는 계절은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입니다. 하지만 여름에도 충분히 감기에 걸릴 수 있고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보호자라면 감기 증상을 사전에 알아두고 증세가 포착되면 빠르게 동물병원에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리 알아두면 좋은 강아지 감기 증상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강아지 감기 증상

강아지들이 가끔 기침을 하는 것은 이물질이나 먼지 등으로부터 폐를 보호하려는 자연스러운 방어 작용으로 정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침을 계속해서 일상생활에 방해가 생길 정도라면 동물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감기에 걸린 상태라면 다른 강아지들에게도 전염이 될 수 있어 동원병원에 방문해 빨리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는 게 좋습니다. 사람에게는 거의 전염이 되지 않기 때문에 걱정을 안 하셔도 됩니다.

 

강아지들의 감기 증상은 사람과 비슷하게 열이 나거나 기침, 콧물, 재채기 등을 하며 기운이 없어 하루종일 축 늘어져 있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강아지들은 아프다고 말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신경 써서 지켜보지 않으면 아픈 것을 몰라 증상이 심해지고 다른 합병증까지 와서 동물병원을 찾게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 열이 나는지 의심이 된다면?
    평소에 잘 지내던 강아지가 다른 모습을 보인다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게 필요합니다. 강아지들의 체온은 사람보다 높은 37~39도로 높은 편이고 몸 전체가 털로 덮여있어서 열이 나는지 정확히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열이 나는지 의심이 된다면 혓바닥 색을 잘 살펴보고 열이 있다면 평소보다 혓바닥 색깔이 짙게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감기로 인해 몸에 열이 날 경우 음수량이 증가하면서 설사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물 대신 반려동물 전용 이온음료를 주는 것도 방법이며 평소보다 절반 정도의 양을 주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 코가 늘 젖어 있긴 하지만 평소보다 더 축축하거나 맑은 색이 아니라 누런 콧물이 흐른다면 화농성으로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동물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해야 합니다. 또한 기침은 사람과 달리 감기뿐 아니라 심장병이나 켄넬코프 등 다양한 질병을 의심할 수 있는 기본이 되기 때문에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 계속 기침을 한다면?
    어린 강아지가 기침을 하는 것은 호흡기계 감염으로 사람의 감기와 비슷하지만 강아지에게는 켄넬코프 증상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면역력이 회복하고 스스로 낫는 경우도 있지만 몇 주 이상 계속 지속된다면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중년, 노령의 경우 기관지의 근육이 퇴행성으로 늘어나면서 숨 쉬는 통로가 좁아지는 기관협착층 또는 기관지 협착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키우는 소형견에게 생기기 쉬운데 거위가 우는 소리와 비슷해서 마른기침을 계속한다면 의심할 수 있습니다.

    만성 기관지염, 심장병, 폐종양 등도 기침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진단을 위해서는 신체검사와 혈액검사, 흉부 X-ray 검사가 필요합니다.
  • 감기 증상을 보인다면?
    강아지가 감기가 의심된다면 찬 곳을 피하고 가습기를 통해 습도 조절과 컨디션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또한 소화가 잘되는 음식이나 평소에 좋아하는 간식을 주면서 입맛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집안의 온도는 26~27도 정도로 유지하고 습도는 50~60% 정도가 좋으며 쾌적한 공기도 중요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주는 것도 좋습니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 사전에 예방 접종을 잊지 않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감기에 걸리게 되면 특별한 치료법이 없이 대중적인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또한 치사율이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회복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나아질 기미가 없고 증상이 심해진다면 동물병원을 방문해서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감기가 걸려 면역력이 약해져 있을 때 이차적으로 세균이나 곰팡이에 감염되면 폐렴으로 이어져서 사망까지 이르기 때문에 빠르게 동물병원 방문해서 치료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