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몸을 떠는 이유와 대처방법

강아지가 몸을 떠는 이유와 대처방법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에게도 추위나 긴장, 두려움, 불안이 느껴질 때 몸이 떨릴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기 때문에 보온이 안된다면 몸 떨림이 발생하게 되고 방치 시 감기와 같은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몸 떨림이 어떠한 경우에 발생하는지 알려 드립니다.

강아지가 몸을 떠는 증상 확인하기

겨울철은 날씨가 춥기 때문에 사람이 춥다고 느낀다면 강아지도 마찬가지로 추워서 떨림이 발생할 수 있어서 실내온도를 높여주거나 담요나 이불을 덮어 주면 좋습니다. 하지만 따뜻하게 해 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떨림이 발생한다면 건강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은 극한의 공포감이 느끼지 않는다면 심리적인 요인으로 몸이 떨리지 않지만 강아지는 반대로 심리적인 요인으로도 쉽게 떨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주체가 안 되는 몸떨림은 질병이나 질환이 있다는 증상에 가깝습니다.

 

 

 

강아지 몸을 떠는 이유와 대처방법

• 강아지의 심리 상태를 파악해 보는 것으로 낯선 사람을 만날 때 떨림이 있는지나 아니면 낯선 장소나 물건 등의 스트레스를 받을 상황은 아닌지 파악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회성이 부족한 강아지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갑자기 변화된 상황에서는 두려움이 존재하게 됩니다. 보호자의 빠른 판단으로 강아지가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안아주면서 달래주는 것이 좋습니다.
• 동물병원을 방문해서 낯선 사람에게 검사를 받아서 좋은 기억이 있지는 않기 때문에 예방 접종을 하거나 아픈 부분을 치료하기 위해서 동물병원을 가게 되면 반사적으로 몸을 떨기도 합니다. 이처럼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강아지를 안정시킬 수 있는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하게 됩니다.
• 강아지는 몸에 털이 있어서 작은 상처의 경우 파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노령견의 경우 근육이 약화되면서 몸을 지탱하는 힘이 부족하게 됩니다. 따라서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근육이 약화되어 힘이 들어서 떨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소형견들의 경우 보호자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집에서 부상을 당해 다리 골절이 발생하면 통증으로 인하여 몸 떨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보다 신나게 많이 뛰고 산책을 했다면 근육통이 찾아와서 경미한 몸 떨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그레이하운드나 골든레트리버처럼 대형견의 경우에는 유전적으로 관절 질환인 슬개골 탈구가 나타날 확률이 높으며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관절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대형견들은 소형견보다 몸집이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관절염이나 디스크 등의 특정 질환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가 필요합니다. 통증으로 인한 경우에는 동물 병원을 방문해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 오래되어 버린 간식 등이나 보호자가 모르는 곰팡이가 핀 음식물을 찾아내어 섭취했다면 강아지 몸 떨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금지 음식은 초콜릿, 포도, 양파, 커피, 자일리톨 등으로 심한 구토 징후와 함께 독성 반응이 나타나는 떨림인 경우 최대한 빨리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가 건들 수 없는 위치나 뚜껑이 있는 쓰레기통을 둔다면 예방이 가능하며 평소에 간단한 교육과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주인의 허락 없이 아무거나 먹지 않도록 인지시켜 주는 게 좋습니다.
• 강아지 몸 떨림은 심각한 질환이나 질병으로도 나타날 수 있으며 디스템퍼, 저혈당증, 신부전, 애디슨병, 뇌질환, 심각한 컨디션 저하, 위장과 방광 문제 등이 있습니다. 강아지의 몸 떨림 증상 하나로는 정확한 원인을 찾기 힘든 만큼 동물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구토나 발작처럼 단순 떨림이 아닌 경기를 일으키는 느낌이나 설사나 쩔뚝거리는 등의 여러 가지 증상을 같이 동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