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강렬한 햇빛과 더위에서 피부를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인 선크림은 필수입니다. 선크림은 종류도 다양하고 사용하실 때 적정량을 사용해야 피부 트러블도 적고 또 다른 피부질환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인 선크림의 종류 및 정적량은 어느 정도인지와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선크림의 종류와 선택 방법
선크림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바르는 제품으로 용기에 SPF, PA 지수가 표시되어 있으며 SPF는 자외선 B, PA는 자외선 A 차단력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SPF가 50인 경우에는 약 98%의 차단 효과가 있으며 PA의 + 기호가 많을수록 효과가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SPF는 30 이상으로 PA는 ++ 이상을 선택하면 일상생활에서의 자외선 차단 효과는 충분합니다.
선크림은 유기자차, 무기자차로도 구분하며 유기자차는 유기자외선차단제의 줄임말로 화학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자외선을 흡수해 인체에 무해한 열로 전환시키는 것으로 부드럽게 발라지면서 사용감도 가벼워서 선호도가 높은 편입니다. 반면에 무기자차는 물리적으로 방어막을 씌워서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유기자차에 비해서 화학성분은 적으나 백탁현상이 있으며 뻑뻑하게 발라지는 편입니다. 각가의 제품들은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선크림을 바르는 순서
햇빛을 직접적으로 쬐지 않더라도 자외선은 늘 피부에 닿기 때문에 옷을 입고 있더라도 완벽하게 차단이 되지 않으며 날씨나 계절에 상관없이 선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선크림을 올바른 순서대로 적정량을 발라줘야 햇빛 차단도 하고 피부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선크림을 제대로 바르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깨끗하게 세안을 하고 나서 스킨과 토너를 차례대로 발라주시면 됩니다. 바르실 때에는 5분 정도의 간격을 두고 발라주면 흡수가 더 잘되기 때문에 피부 보습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 후에는 에센스와 세럼, 앰플 순으로 바르고 나서 마지막에 선크림을 발라주면 되며 기초화장품을 모두 바른 후에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기초화장품을 사용하기 전에 선크림을 먼저 바르게 된다면 자외선을 차단하는 선크림의 효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기초화장품을 모드 바른 후에 사용하셔야 합니다.
선크림의 사용 적정량과 바르는 방법
보통 선크림의 사용 적정량은 얼굴을 기준으로 집게손가락 한 마디 정도로 500원짜리 동전 크기 정도의 양을 손등에 짜서 바르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모든 분들에게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사람마다 피부 타입과 얼굴의 크기 등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피부 타입에 따라 선크림의 적정량을 정해야 합니다. 또한 바른 후 약 20분이 지나야 피부 각질층에 스며들어 효과가 나기 때문에 외출을 앞두고 있다면 미리 바르는 게 효과적입니다.
선크림을 바르실 때에는 얇게 전체적으로 펴주는 느낌으로 사용을 하시는 것이 좋고 한 두 번 사용하였는데 피부에 자극이 될 경우에는 다른 제품으로 바꿔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너무 무리하게 바르거나 나에게 맞지 않는 제품을 오래 사용하면 모공 막힘 현상 때문에 추후에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선크림을 무조건 많이 바른다고 해서 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얇게 적정량을 전체적으로 바르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선크림은 아침에 외출하기 전에 한번 발라주고 중간중간 외출 시에도 틈틈이 사용하면 좋습니다. 보통은 4시간에 한 번씩 사용하시는 것이 자외선 차단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크림을 덧바를 때에는 피부의 클린함을 위해서 클렌징을 한 후에 다시 바르는 것이 좋지만 불편하거나 어려운 상황이라면 꼭 손만이라도 깨끗하게 씻은 후에 얼굴에 도포하여 주시면 됩니다.
선크림의 올바른 사용법과 적정량에 대해 알려 드렸으며 피부는 자외선에 가장 취약하며 자외선의 노출이 심할 경우에는 주근깨나 기미가 생기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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