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습한날 주방 곰팡이 사전 예방 방법과 제거 방법

여름철이나 습할 때의 주방의 위생관리는 가족의 건강과 직결되며 여름철 높은 온도와 습도에 의해서 음식물에 금방 생기는 곰팡이와 세균 번식을 피해야 합니다. 제대로 관리가 안된다면 가벼운 복통이나 장염, 심하게는 식중독까지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 여름철 습한 날 주방에서 발생하는 곰팡이를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과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주방 곰팡이 사전 예방과 제거하는 방법

1. 수시로 환기 및 습기 제거하기

여름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하여 각종 세균과 곰팡이들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곰팡이는 기온이 23~30도 사이와 습도가 60~80% 사이에서 쉽게 생기기 때문에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방 근처에 있는 창문을 수시로 열어서 환기를 시켜주고 주방의 벽면에 물방울이 생긴다면 수시로 닦아주는 것도 곰팡이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실내에서는 수시로 습기를 제거하여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습기를 빨아들이는 숯이나 양초를 곳곳에 두게 되면 불쾌한 냄새도 빨아들이면서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어 주게 됩니다. 또한 간편하게 습기 제거제를 구입하여 여러 곳에 두는 것도 제습에 효과적입니다.

 

2. 주방에 발생한 곰팡이 제거 방법

주방에서 곰팡이게 발생하는 가장 취약한 곳은 실리콘 이음새 부분과 물을 자주 사용하는 조리대입니다. 주방의 타일이나 실리콘 마감 부분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하거나 락스를 키친타월에 적신 후에 이음새 부분에 붙어두었다가 닦아내면 됩니다. 가스레인지와 싱크대에 발생한 곰팡이의 경우에는 베이킹소다, 식초, 남은 소주나 맥주 등을 활용하면 쉽게 곰팡이 제거가 가능합니다.

 

 

평상시 주방 도구 관리하는 방법

1. 나무 도마 관리 방법

가정에서 사용하는 나무 도마는 칼집이 쉽게 나기 때문에 흠집 속에 음식물이나 각종 잔여물들이 쌓여서 세균 번식의 위험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나무 도마는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교체를 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나무 도마를 사용 후에는 충분하게 세척과 건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나무 도마는 구연산과 고운 소금을 1:1로 섞어서 도마 표면을 잘 문질러 닦아주고 나서 사과 껍질을 소주에 담그고 나서 나무 도마에 뿌려주면 사과 껍질 속 시트르산과 소주의 알코올 성분이 별도의 화학세제 없이도 나무속 세균까지 살균소독을 해주게 됩니다.

 

2. 행주와 수세미 관리 방법

물에 계속적으로 젖어 있는 행주나 수세미의 경우 세균이 번식하기 매우 쉽습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행주는 대부분 미생물이 번식하고 있으며 마른행주보다는 젖은 행주가 단일 목적의 행주보다는 다목적 행주에서 다량의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오염된 행주나 수세미로 식탁이나 주방 도구들을 닦으면 오히려 세균을 증식하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오염된 행주와 수세미는 물과 식초를 1:1로 섞고 나서 주방 세제를 조금 넣고 나서 행주와 수세미를 충분하게 잠기게 하여 약한 불에 10분간 끓여주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전자레인지에 4분 정도 돌리고 난 후에 찬물에 헹구고 나서 말려주면 완벽하게 살균 소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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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방법으로 여름 장마철 곰팡이와 세균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과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여름철 습한 날 주방에서 발생하는 곰팡이를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과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