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장마철 음식물 쓰레기 관리와 보관 및 처리 방법

더운 여름철이나 장마철에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하여 사람들의 불쾌지수도 높아지면서 유기물의 부패 속도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주방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 관리에 조금이라도 소홀하면 주방에 악취와 날벌레와의 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더운 여름철이나 장마철에 골칫거리 중의 하나인 음식물 쓰레기 관리와 보관 및 처리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여름철에 악취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관리 방법은 음식물 쓰레기가 나올 때마다 즉시 가져다 버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매일 혹은 밥을 먹고 난 후에 조금씩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바로 갖다 버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따라서 쾌적한 주방환경을 위해서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및 냄새 제거방법에 대하여 미리 알아두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수분을 최대한 제거하기

음식물 쓰레기가 빠르게 부패하는 원인으로는 수분이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수분을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관리가 쉬운 스테인리스 거름망에 음식물을 한번 걸러내어 물기를 한번 꾹 짜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과일 껍데기나 음식물 찌꺼기 등은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리면 수분도 날아가면서 혹시 모를 초파리 번식도 피할 수 있습니다.

 

 

밀폐 용기 사용하기

음식물 쓰레기를 밀폐 용기나 튼튼한 지퍼백에 음식물 쓰레기를 모으는 것도 악취를 방지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지퍼백에 남은 음식물을 담아서 밀봉하면 냄새가 새어 나오는 것을 막아주면서 벌레가 번식하는 것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냉동실에 얼려서 보관하는 방법도 있지만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이미 부패된 음식물 쓰레기에서 번식한 저온성 세균이 냉동실의 다른 음식들을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냉동실에 얼리는 방법을 사용하신다면 음식물이 부패하기 전에 확실하게 밀폐가 되는 용기나 튼튼한 지퍼백에 담아서 얼리는 것을 추천하며 일주일 이상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냄새 탈취 방법

음식물 쓰레기의 냄새와 세균을 억제하는 방법으로는 식초와 소주, 녹차 티백과 찻잎을 활용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위에 식초나 소주를 뿌리면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벌레 퇴치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녹차에 들어있는 탄닌과 엽록소 성분이 탈취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먹고 남은 찻잎을 음식물 쓰레기 위에 뿌려준다면 간단하게 냄새를 줄여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통의 바닥이나 벽면에 베이킹 소타를 뿌려놓는 방법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부패하면서 산성을 띠게 되며 이때 베이킹 소다를 뿌리면 산성이 중화되어 부패와 악취를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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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주방환경을 위해서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및 냄새 제거방법에 대하여 미리 알아두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더운 여름철이나 장마철에 골칫거리 중의 하나인 음식물 쓰레기 관리와 보관 및 처리 방법을 알려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