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건강 필수템! 참외 꼭지까지 먹으면 더 좋은 놀라운 이유와 보관 방법

무더운 여름에 시원하고 달콤한 과일이 절로 생각나는 계절로 참외는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 참외를 드실 때 꼭지는 항상 잘라 버리셨나요? 오늘 이 글을 통해 참외 꼭지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과 참외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여름철 건강 지킴이 참외! 과육만 드셨나요?

참외는 수박과 더불어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로 아삭하고 달콤한 과육은 몸에 쌓인 열과 답답함을 해소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참외에는 슈퍼푸드에 많이 함유된 엽산이 풍부하여 항산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챙겨야 할 것은 과육만이 아니며 대부분 잘라서 버리는 참외 꼭지 또한 필히 챙겨야 할 약이 되는 부위입니다.

 

2. 우리 몸을 지키는 참외의 놀라운 효능 6가지

참외는 달콤한 맛뿐만 아니라 아래와 같이 우리 몸에 이로운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 혈관 건강 지킴이
  참외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칼륨, 폴리페놀 성분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 덕분에 고혈압, 동맥경화 등 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몸속 노폐물 배출 및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 빈혈 예방에 탁월
  참외에 함유된 엽산과 철분 성분은 체내 산소 공급을 돕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빈혈 증상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임산부에게 필수적인 엽산이 과일 중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어 참외를 하루 한 개만 먹어도 엽산 권장 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 여름철 식중독 걱정 뚝
  참외는 약 90%에 달하는 높은 수분 함량으로 갈증 해소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한 칼륨 함량이 높아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으며 우리 몸에 있는 유해균들을 없애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다이어트에 탁월
  참외는 다른 과일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높여줍니다. 이 덕분에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참외의 씨와 태좌 부분에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이라면 씨 부분을 제거하고 드시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 피부 미용에 탁월
  참외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고 기미, 주근깨 등 색소 침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피부 미백 효과와 피부 노화 예방에도 기여하여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는 데 좋습니다.
• 지친 몸에 활력을! 피로 해소 효과!
  참외에 함유된 포도당과 비타민C는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의 분비를 억제하고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몸의 피로를 빠르게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는 데 효과적이어서 지친 여름철에 참외를 섭취하면 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참외 꼭지의 핵심 성분, 쿠쿠르비타신을 아시나요?

참외 꼭지에는 쿠쿠르비타신이라는 특별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술로 인해 생긴 독을 해소하고 기관지의 염증을 억제하며 가슴의 답답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쿠쿠르비타신은 해충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참외가 만들어내는 살충 성분으로 몸속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항암 효과가 뛰어나 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쿠쿠르비타신은 심혈관 질환 개선과 간 기능 개선에도 두드러진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꼭지의 효능을 일찍이 인지했던 선조들은 참외 꼭지를 말려 차로 마시거나 한방에서는 과체라는 약재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4. 참외 꼭지 안전하게 섭취하는 방법과 주의사항

참외 꼭지의 섭취의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꼭지를 따로 떼어 잘 말린 후 차로 끓여 마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참외 꼭지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2~3잔 정도가 적당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참외 꼭지에는 멜로톡신이라는 독성분이 소량 들어있기 때문에 위를 자극하여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음식을 잘못 먹거나 속이 더부룩할 때 구토를 유발하여 치료하는 목적으로 참외 꼭지를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섭취량에 주의해야 하며 하루 0.5~1.2g, 최대 2g까지만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위장이 약한 분들은 섭취에 더욱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5. 맛있는 참외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맛있고 건강한 참외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며 아래의 팁들을 참고하여 신선한 참외를 선택하면 좋습니다.

• 향기: 참외 특유의 달콤하고 시원한 향기가 진하게 나는 것이 좋으며 향이 진할수록 속까지 잘 익은 참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색깔: 껍질의 노란색이 선명하고 흰색 줄무늬가 뚜렷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참외가 햇빛을 충분히 받고 잘 익었다는 증거입니다.
• 크기: 너무 크기보다는 남자 주먹 정도의 중간 사이즈가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습니다.
• 꼭지: 꼭지가 가늘고 싱싱하며 시들지 않고 초록색을 띠는 것을 선택해야 하며 손으로 튕겨도 떨어지지 않는 것이 신선한 참외입니다.
• 단단함: 만졌을 때 단단하고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것이 좋습니다. 두드렸을 때 통통 맑고 경쾌한 소리가 나면 신선한 참외이며 툭툭 둔탁한 소리가 나면 물이 찬 것일 수 있습니다.
• 껍질: 껍질은 얇은 것을 고르면 과육이 더 많고 부드럽고 모양은 약간 타원형인 것이 좋습니다.

 

6. 신선한 참외, 오래오래 즐기는 보관 꿀팁!

• 냉장 보관: 참외는 신문지로 하나씩 싸서 비닐봉투에 넣은 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약 5일에서 10일 정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신문지가 참외의 수분 증발을 막아주고 비닐봉투는 냉장고 안의 다른 음식 냄새가 배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 서늘한 곳: 냉장고가 아니더라도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토마토, 배, 사과, 바나나 등 에틸렌 가스를 배출하는 과일과 함께 보관하면 참외의 숙성이 빨라져 쉽게 무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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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는 여름철 더위를 식혀주는 맛있는 과일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 슈퍼푸드입니다. 올여름에는 참외를 드실 때 과육은 물론 꼭지까지 활용하여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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