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날씨로 인하여 옷장에서 겨울 외투를 하나둘 꺼내 입게 되면서 스타일러 사용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모든 가전제품은 관리방법에 따라 수명이 달라지기 때문에 스타일러 활용부터 급수 및 배수통관리까지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스타일러 활용 및 관리 방법
1. 스타일러를 사용하면 필터가 먼지를 걸러주는 역할을 하지만 일부 두껍고 먼지가 많은 옷들은 필터까지 닿지 못하고 내부 바닥에 쌓이기 때문에 수시로 물티슈나 깨끗한 천 등으로 눈에 보이는 먼지들을 닦아 주면 됩니다.
2. 미세먼지들이 필터망을 막으면 의류케어 시 건조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오랜 기간 방치 시 고장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필터는 그릴에서 분리를 하고 물로 세척을 하고 난 후에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완전하게 건조한 뒤 사용하시면 됩니다.
3. 스타일러를 자주 사용하다 보면 급수나 배수통이 차면 알림이 나지만 장시간 방치할 경우에는 냄새나 이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비워주시는 게 좋습니다. 배수통 물을 욕실 배수구에 버리고 급수통은 정수되지 않은 물을 사용할 경우 오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수된 물로 채워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급수통 세척은 전용세제를 사용하고 물통을 부착하는 주변에도 물기로 인해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닦아주셔야 합니다.
3. 스타일러에 의류를 넣지 않고 살균코스를 작동한 다음 전용수건이나 손걸레로 닦아 주시면 됩니다. 전용 수건은 구입 시 동봉된 극세사 제품을 사용하면 부드럽게 잘 닦이고 소포품으로 추가 구매도 가능합니다. 또한 과하지 않게 은은하게 아로마 향이 나는 시트는 3~4회당 한 번씩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스타일러를 사용한 후에는 의류를 반드시 바로 꺼내고 스타일러의 내부 벽면과 바닥을 닦아준 후 환기를 시켜줘야 합니다. 의류 케어가 완료된 후 바로 꺼내지 않을 경우에는 보관기능을 사용해도 되나 바로 꺼내면 뽀송뽀송한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됩니다.
5.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아이 옷은 작기 때문에 성인 옷걸이 사용에는 불편하고 제한사항이 많기 때문에 키즈전용 옷걸이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이 외투를 걸어보면 어깨선에 미끄럼 방지가 있어 흘러내림 없이 딱 맞기 때문에 스타일러로 마음 놓고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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