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사용으로 발생하는 손가락 통증 부위로 알아보는 질환 5가지

손가락이나 손목에 통증이 생기면 다양한 수부 질환을 의심할 수 있으며 통증의 위치와 양상에 따라 구체적인 질환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손가락이나 손목에 통증이 지속될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평소에 손 사용을 자제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도한 사용으로 발생하는 손가락 통증 부위로 알아보는 질환 5가지를 알려 드립니다.

 

 

1. 첫 번째 마디의 통증 : 골관절염

골관절염은 주로 손가락 첫 번째 마디와 두 번째 마디 사이에서 찌릿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관절 부위가 튀어나오면서 아침에 손가락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특징입니다. 주로 과도한 손 사용, 노화, 비만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며 관절의 연골에 염증이 생기면서 발생합니다.

 

특히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으며 골관절염은 비스테로이드항염제나 아세트아미노펜 등의 진통제를 통해 통증을 조절하며 행동 요법을 통해 원인을 해결하게 됩니다.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류마티스성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두 번째 마디의 통증 : 퇴행성관절염

퇴행성관절염은 주로 두 번째 마디와 손가락에 통증을 유발합니다. 주로 관절 연골이 손상되면서 국소적으로 퇴행성 변화가 생기며 손가락 끝마디가 굵어지고 돌출되기도 합니다. 특히 손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에게 발병 확률이 높으며 손가락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3. 세 번째 마디의 통증 : 류머티즘관절염

류머티즘관절염은 여러 관절에 염증을 유발하는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주로 손과 손목, 손가락에서 통증과 찌릿함, 뻣뻣함, 미열, 부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새벽이나 아침에 통증이 강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본인의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단순한 휴식으로는 호전되지 않으며 병원을 방문하여 항류머티즘약, 생물학적 제제, 스테로이드 호르몬 등을 이용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4. 손목 안쪽의 통증 : 방아쇠수지 (손목터널증후군)

방아쇠수지 또는 손목터널증후군은 손가락을 구부릴 때 힘줄에 결절이 생기면서 '딱' 소리가 나는 질환입니다. 평소에 손목이나 손가락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이 원인으로 주로 주부, 운동선수, 직장인 등 손목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소염진통제 복용, 온찜질, 휴식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매우 심할 경우에는 활차를 절개하는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5. 엄지손 바깥쪽의 통증 : 드퀘르벵 건염

드퀘르벵 건염은 손을 많이 사용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장시간 들었을 때 발생하는 염증 질환입니다. 주로 중년 여성에게 흔하며 엄지손가락 밑의 섬유막이 두꺼워지면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다른 손가락 질환과 달리 엄지손가락 바깥에서 손목까지 이어지는 부위에 국한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으로 치료는 부목 고정, 스테로이드 주사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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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통증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빠르게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한 사용으로 발생하는 손가락 통증 부위로 알아보는 질환 5가지를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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