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대기가 건조해지고 가정에서도 난방을 하면서 사람의 몸도 건조해지게 됩니다. 특히 얼굴이 건조해질 경우에는 탄력이 쉽게
떨어지면서 여러 노화의 흔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정에서는 실내 건조함을 덜어줄 수 있는 가습기를 사용하게 되며 겨울철 침실이나 신생아가 있을 때 가습기 위치 선정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가습기 위치에 따른 효과
가습기는 실내의 습도와 습기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주로 건조한 겨울철에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건조한 환경은 눈과 코, 입술, 폐 등을 건조하게 만들면서 여러 가지 질환에 쉽게 걸릴 수 있기 때문에 특히 호흡기 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필수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하여 가정의 습도를 40% 이상 유지하게 된다면 공기 중에 떠다니는 바이러스 입자가 빠르게 비활성화되면서 독감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평소에 코골이가 심하신 분들은 공기가 건조한 것도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침대 근처에 수분을 더해주는 가습기를 놓는다면 호흡이 편해지고 코골이도 더해지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공기가 건조하면 가래가 나오지 않는 비생산적인 기침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가습기를 이용하여 적절한 습도를 유지한다면 비생산적인 기침을 하는 횟수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침실에서 가습기 위치 선정 방법
침실에서 가습기의 위치를 대부분 많은 분들은 머리 쪽과 가까운 것이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잠을 자는 침대 근처에 가습기가 있다면 치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워야 하는 이유는 가습기에서 분사되는 물이 호흡기의 점막을 자극할 수 있으며 폐에도 작은 물방울 입자들이 들어가서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심실에서 가습기의 위치는 머리와 가까운 쪽보다는 사람이 있는 곳에서 1~2m 정도는 떨어지고 바닥에서 50cm 이상의 높이에 올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벽과 가까이 둘 경우에는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벽에서도 20~30cm 정도 떨어뜨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가 있을 때 가습기 위치 선정 방법
가정에서 아이들이 잠을 잘 잘 수 있도록 아이가 있는 방에 가습기를 설치하게 됩니다. 일단 가습기의 위치는 방 전체의 습도를 정상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바닥에 두기보다는 탁상 위에 설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아이가 다니면서 가습기를 건들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가열식 가습기를 사용하게 된다면 주의거 더 필요합니다. 아이가 잘못해서 만질 경우 화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책상 높이에 설치해 놓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가습기 올바른 관리 방법
가습기의 경우 평소에 올바르게 관리를 못한다면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가습기는 습한 환경으로 인하여 박테리아와 같은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청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는 물로 깨끗하게 청소가 필요하며 주기적으로 물 때를 제대로 없애기 위해서는 베이킹소타를 이용해서 씻어내면 좋습니다. 가습기 내부에 베이킹 소다를 뿌려주고 면봉이나 칫솔을 이용해서 문질러 주고 깨끗한 물로 세척해 주면 됩니다.
가습기에 사용하는 물은 매일 갈아주는 것이 좋으며 혹시라도 남아 있는 물이 있다면 전부 버리고 새로운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습기를 장시간 사용을 했다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날씨와 난방으로 인하여 몸이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에 적절한 위치에 가습기를 사용하면서 수시로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며 핸드크림을 수시로 사용하고 샤워 후에는 바디크림을 발라 주는 것도 좋습니다. 겨울철 침실이나 신생아가 있을 때 가습기 위치 선정 방법을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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