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산책을 하다 보면 눈가에 눈물 자국이 남아 있는 강아지들을 볼 수 있으며 다른 강아지들에 비해서 심하게 흐른다면 강아지 유루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또한 강아지 유루증으로 눈물에서 냄새가 난다면 왜 나는지에 대하여 알고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유루증 눈물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 증상과 냄새 원인을 알려 드립니다.
강아지 유루증 증상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눈물은 눈에 영양 공급과 항균활성 각막의 시각 활동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합니다. 또한 노폐물을 제거하거나 윤활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눈의 건강을 유지해 주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감정에 따라서 더 많은 양이 나오기도 하며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에도 눈물이 나와서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유루증은 눈물이 정상적인 배출량 이상으로 나오는 것을 말하며 별다른 이유가 없어도 지속적으로 눈물이 흐를 경우 유루증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강아지 유루증 눈물에서 냄새 원인
강아지 눈 주변의 털이 지속적인 눈물로 인하여 오랜 시간 젖어있으면 세균이나 효모군이 증식하기 쉬워서 눈물이 흐른 얼굴 근처에서 시큼하고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눈물이 사람처럼 맑은 액체지만 공기와 접촉하면서 산화작용이 일어나서 점차 갈색을 띠게 되며 멜라닌 색소와 반응해서 더 심한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이럴 때에는 부드러운 반려견 전용 아이 티슈로 닦아주면서 갈색 털을 수시로 잘라주는 등의 관리를 해주는 것이 ㅈ호습니다.
강아지 유루증 원인
강아지 유루증의 원인으로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으며 눈물의 생산량 증가와 누관 막힘 이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속눈썹이 안쪽으로 자라거나 눈꺼풀이 안쪽으로 말린 상태라면 눈을 지속적으로 찌르는 상태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결막염, 안검염, 아토피, 식이 알레르기, 먼지나 연기 등의 환경 요인이 외부적인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눈물의 배출 이상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눈물배출장애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눈물이 코로 빠져나갈 수 있는 통로가 막힌다면 많은 양이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눈으로 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평소보다 눈물양이 더 많은 것처럼 느껴질 수 있고 비루관이 막혔다면 동물병원에 방문이 필요합니다. 또 다른 원인인 누관 막힘 이상이 아닌 눈물샘 자체가 비정상적으로 큰 경우로 평소보다 눈물이 나와서 흐르는 양이 많은 경우입니다.
강아지 유루증 털이 갈색으로 변하는 이유
강아지 유루증으로 눈물이 많이 나면 대부분 눈 주변이 갈색으로 물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 눈물도 사람처럼 투명한 색이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철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철분이 함유되어 있는 만큼 햇빛과 만나면서 갈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눈물로 인하여 털이 축축한 상태로 산책을 갔다 오면 햇빛으로 인하여 더 진하게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착색이 된다면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털을 잘라내는 것이 더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눈물색이 너무 진하고 갈색이라고 걱정을 하지만 사실은 정상이라는 점이라는 것을 기억하면 좋습니다.
강아지 유루증 치료 방법
강아지 유루증 치료 방법으로 누관 막힘은 눈물 자국이 심한 강아지가 보통 중성화를 하면서 누관 개통술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막힌 눈물샘의 시작점을 찾아서 생리 식염수로 뚫어서 개통해 주는 시술을 하면 즉시 증상이 좋아지지만 한 번에 뚫리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다시 하기도 합니다.
강아지의 털이나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경우라면 눈 주변의 털을 짧게 잘라서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개선이 가능합니다. 또한 알레르기가 원인이라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을 제한하는 것으로 충분하게 개선이 가능하며 식이 알레르기는 유루증뿐만 아니라 피부 간지러움이나 호흡기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알레르기 원인으로는 매우 많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났다면 최근에 먹인 음식이나 간식들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강아지 유루증 관리 방법
강아지 눈 주위의 털이 갈색으로 변했다면 보기에도 좋지 않고 심한 경우 냄새까지 나기 때문에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눈가가 불편해서 지속적으로 긁기 때문에 상처가 발생할 수도 있으며 그냥 두게 된다면 습한 상태가 유지되어 세균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털을 짧게 잘라주면 눈가 주변 피부가 드러나면서 통풍이 잘 될 수 있으며 습한 상태를 벗어나서 세균 감염에 대한 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강아지 눈 근처에 사용해도 안전한 물티슈나 전용 아이티슈 등을 사용하여 닦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피부 상태도 확인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또한 유루증이 발생하기 쉬운 비숑, 말티즈, 푸들 등의 강아지는 더욱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눈 밑에서 갈색 자국이 남게 되면 지저분하게 보이면서 냄새나 가려움으로 고통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유루증 눈물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 증상과 냄새 원인을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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