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배변 훈련 잘하는 방법

강아지가 좋아서 집에 데려 오는 일은 신나지만 기존 생활에 많은 변화를 필요로 합니다. 가장 큰 애로는 배변 훈련을 시키는 일입니다. 빨리 배우는 강아지도 있지만 오래 걸리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훈련을 하는 동안에는 인내심과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일관되게 행동을 해야 합니다. 배변 훈련 잘하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1. 우리 집과 가족들 소개 하기

우리들도 새로운 장소나 모임에 참석하려면 설렘, 호기심, 두려움, 행복함 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강아지들도 마찬가지로 처음에 새로운 집과 가족들에게 좋은 관계를 맺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강아지가 혼자서 여기저기 돌아다지니 못하게 하고 접근해도 좋은 곳만 보여 주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침실이나 부엌을 들어가지 않았으면 한다면 사전에 문을 닫거나 애견용 울타리를 사용해서 못 가도록 해야 합니다.

2. 강아지의 특성과 소통해보기

사전에 강아지 종의 특성과 특별한 행동이나 주의 기울일 게 있는지 알아보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가 마티즈라면 방광이 작아서 소변을 자주 봐야 하기 때문에 훈련을 잘못 시키면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는 대부분 똑똑하지만 인간과 사고방식이 다릅니다. 간단한 명령을 강아지가 알아듣지 못할 때가 생기기 때문에 강아지가 어떻게 소통을 하는지 사전에 공부해야 합니다.

3. 강아지를 보이는 곳에 두기

배변 훈련 시 강아지를 보이는 곳에 두고 주시를 하면 언제 화장실에 가야 하는지에 대해 징후를 눈치챌 수 있으며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빙빙 돌거나 바닥을 긁거나 냄새를 맡는다면 화장실을 가야 한다는 징후일 수 있습니다. 이런 징후를 본다면 화장실로 안내를 해주면 됩니다.

4. 사고를 막기 위한 개입 필요

강아지가 아무데서나 배변을 하면 손뼉을 치거나 "안돼"라고 말하고 강아지를 빠르게 화장실로 안내를 해주면 됩니다.

위의 방법은 강아지를 놀라게 하는 것이지 두려움을 느끼게 해서는 안됩니다. 강아지의 주의 집중이 목적이고 정해진 곳이 아닌 곳에 배변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게 목적입니다. 같은 단어나 똑같은 목소리로 하는 게 좋습니다.

5. 명령 단어 고르기

강아지를 배변 장소로 데리고 갈 때마다 "화장실"등의 단어를 골라서 사용하면 다른 장소에서도 배변을 보도록 가르칠 수 있습니다.

명령 단어를 들을 때마다 점차적으로 내가 원하는 게 뭔지를 이 애 하고 언제 어디서 배변을 봐야 하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같은 명령 단어는 반드시 배변을 할 때만 사용해야 혼선을 피할 수 있습니다.

6. 배변 장소 선택과 칭찬해 주기

강아지가 배변을 해야 하는 장소를 정하고 배변 시 그곳으로 데려가는 게 좋습니다. 배변 장소는 강아지 집과 떨어지고 치우기 편한 곳으로 정하는 게 좋습니다.

처음에는 2~3곳에 배변패드를 깔아 주고 점차적으로 배변 안 한 곳을 치워가면 배변 후 냄새를 기억하고 배변 장소를 화장실로 기억하기 시작합니다. 

7. 성공할 때 칭찬 많이 해주기

강아지가 정해진 장소에서 배변을 할 때 칭찬을 많이 해주시면 됩니다. 신나고 행복한 목소리로 일관적으로 해야 나를 만족시켜주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또한, 배변 후 간식을 주면 강아지가 배변을 보는 시간을 편안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간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8. 배변 사고 시 바로 치우기

강아지가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 배변을 본다면 아주 깨끗하게 치우는 게 중요합니다. 이렇게 해야 같은 장소에 배변을 보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애완견 탈취제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게 좋으며 배변을 치운 후에 애완견 탈취제를 뿌리고 물티슈로 닦아 주면 됩니다.

9. 일관성 유지 하기

배변 훈련을 위해서는 일관성을 유지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외출 시 항상 같은 장소에 데리고 가고 같은 명령어를 사용해서 장소와 행동에 대한 연관성을 생각할 수 있게 도와주시면 됩니다.

강아지가 얼마나 자주 배변을 하는지 주의를 기울여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강아지의 루틴을 배우고 외출할 때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