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본인의 강아지는 세상에서 가장 귀엽고 사랑스러운 존재입니다. 발을 핥는 모습도 귀엽지만 지나치게 많이 핥는 다면 근본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핥아서 발을 닦는다면 자연스러운 행동이지만 지속적으로 핥는다면 불안, 부상 또는 감염 됐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강아지의 발을 살펴보고 원인을 파악
강아지가 발을 핥는 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며 아래와 같은 원인 중 무엇인지를 파악이 필요합니다.
- 건조한 피부가 원인이면 몸을 긁고 비듬이 나오는지 발바닥이 건조해서 갈라져 있는지 살펴봅니다.
- 공기로 감염되는 알레르기나 음식 알레르기는 발을 핥거나 깨무는 원인이 됩니다.
- 감염인지는 발바닥이 부어오르거나 색깔이 변한 것을 살펴봅니다.
- 상처는 발바닥이 찰과상이나 타박상이 없는지와 변색이 됐는지 살펴봅니다.
- 지루하고 심심해서 습관적으로 핥는지 살펴봅니다.
2. 강아지의 발바닥에 찰과상이 없는지 살펴보기
강아지 발바닥의 상처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발바닥 사이사이 옆면까지 쓰다듬으면서 상처를 꼼꼼하게 찾아야 합니다. 상처가 깊을 경우는 동물병원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상처에 염증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 발바닥이 부어오르거나 변색이 되었는지를 찾아보고 돌이나 흙이 있으면 닦아 주면 됩니다.
- 발을 살펴볼 때 발을 빼려 하거나 낑낑거리면 통증이 있다는 것입니다.
3. 평범한 핥기라면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
- 사과 사이다 식초와 따뜻한 물을 1:1로 섞어서 발바닥에 발라주면 됩니다. 바르기 전에 상처가 없는지 필히 확인해야 합니다.
- 오트밀로 목욕을 시킵니다. 오트밀은 가렵거나 발진이 있는 피부를 진정시키는 천연 소염제로 오트밀과 따뜻한 물을 섞어 발을 10분간 담그면 됩니다.
- 강아지도 좋아할 수 있는 천연 보습제인 코코넛 오일로 발바닥 마사지를 합니다.
- 베이킹 소다 물에 발을 담그면 됩니다. 베이킹 소다는 천연 소염제이며 산성 중화제로 따듯한 물에 베이킹 소다를 섞어서 사용하며 하루에 2~3번 10분 정도면 적당합니다.
- 카모마일로 목욕을 시킵니다. 카모마일은 약초의 일종으로 항균과 항산화제 역할을 해서 염증을 치료하는데 좋은 방법입니다.
- 음식 알레르기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잦은 설사와 발을 핥는다면 식단을 바꾸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밀, 콩 달걀, 유제품, 소고기, 닭고기 생선 등이 흔한 알레르기 유발 음식이며 수의사와 상의해서 사료를 바꾸는 것도 방법입니다.
- 민감한 피부가 원인일 수 있어 샴푸를 바꿔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샴푸는 순하지만 강아지마다 체질이 달라서 민감하게 반응할 수도 있습니다.
- 신발을 신겨서 발을 보호하고 핥는 것도 막아 줄 수 있습니다. 신발에 적응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충분한 보상(간식)을 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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