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계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번 여름휴가철에도 많은 분들이 해외로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외여행 시에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 상비약을 꼭 챙겨야 하며 각 나라별로 유행하는 감염병을 미리 확인하고 예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해외여행 때 꼭 챙겨야 하는 필수 상비약과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알려 드립니다.
해외여행 때 꼭 챙겨야 하는 필수 상비약
1. 해열진통제
일반적으로 진통제는 해열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특정 부위에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고 전신에 작용하기 때문에 나눠서 가져갈 필요는 없습니다. 따라서 여행 중에 아프거나 열이 나는 상황이라면 해열진통제 하나로 해결하시면 편리합니다. 해열과 진통완화에 효과적인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타이레놀과 소염해열진통제 계열의 부루펜, 탁센을 각각 나눠서 들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알레르기약
해외여행지는 일상생활에서 지내는 환경과 다르기 때문에 알레르기나 피부질환 등이 생기기 쉽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두드러기나 재채기 등의 가벼운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심각한 경우에는 입술이나 목구멍 등이 부으면서 호흡곤란, 저혈압 쇼크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약을 빠르게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존에 알레르기가 없던 분이라도 바뀐 환경에서 위험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3. 소독약, 습윤 밴드
해외에서 더러운 환경에서 다치거나 위생관리를 잘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후시딘과 마데카솔과 같은 연고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또한 항생제 연고보다는 소독약이나 깨끗한 물로 세척 후에 메디폼과 같은 습윤밴드를 붙여서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4. 지사제
물갈이는 본인이 사는 지역이 아닌 다른 곳의 물이 몸에 맞지 않아서 탈이 나는 경우로 보통은 설사나 복통이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심한 경우에는 피부가 뒤집히기도 합니다. 물갈이 등으로 해외여행 중에 설사가 나는 경우 바로 지사제를 드시는 것은 좋지 않으며 하루에 4~5차례 이상 화장실에 가는 경우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여행 시에 감염병 예방 수칙
해외여행 전에는 나라별로 유행하는 감염병을 미리 확인하고 예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좋으며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면 출국하기 최소 2주 전에 접종을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지역별로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 정보는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계획 중인 여행지는 미리 확인 후에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감염병 정보 확인 방법 :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 감염병 → 해외감염정보 → 국가별 감염병 예방 정보
동남아시아에서 급증하고 있는 뎅기열은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환으로 발열, 심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발진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 수칙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행 지역별로 감염 정보를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며 모기 예방법 숙지와 모기기피 용품이나 상비약을 준비해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기가 많은 풀숲이나 산속은 가급적 피하면서 여행을 즐기는 것이 좋으며 외출 시에는 긴팔 상의와 긴 바지를 착용 후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면 됩니다.
외출을 할 때에는 모기는 어두운 색으로 유인하기 때문에 활동 시에는 밝은 색의 옷을 착용하고 실내에서는 방충망이나 모기장이 있고 냉방이 잘 되는 숙소에서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귀국 시에 뎅기열 의심증상인 발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등이 느껴진다면 신속 검사 가능한 검역소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여행 전에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여행을 출발하는 것이 가장 좋기 때문에 사전에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미리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해외여행 때 꼭 챙겨야 하는 필수 상비약과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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