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 서유럽, 북유럽, 발칸 반도 인기 여행지

처음 유럽여행을 준비 중이시라면 빠질 수 없는 자연문화유산과 유럽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서유럽과 천혜의 자연환경과 쾌적한 날씨를 자랑하는 북유럽, 유럽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발칸 반도의 인기 여행지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서유럽 여행 -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태어나서 처음 유럽여행이라면 꼭 가야 하는 관문으로 유구한 자연문화유산과 맛있는 음식 등의 유럽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 서유럽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배낭여행이나 가족여행으로 많이 가는 서유럽의 대표 국가는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등이 있으며 서로 인접한 국가라서 버스나 기차로 금방 이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비행기로도 2시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해서 2~3개국을 보통 10일 코스로 여행 계획을 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1.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유럽의 역사,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유럽을 여행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가는 나라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수도인 로마는 콜로세움, 바티칸, 포로로마노, 보르게세 미술관 등 다양한 로마시대 건축물과 미술품을 보면서 역사여행을 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가게 됩니다. 또한 물의 도시라고 불리는 베네치아는 곤돌라로 마을 구석구석을 이동하면서 구경하고 베네치아 시내에서 바다를 보면서 맥주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여행 일정상 조금 여유가 있다면 이탈리아의 휴양도시인 시칠리아를 방문해서 시칠리아 풍의 맛있는 음식과 여유로운 해변을 거닐면 기존의 여행과 다른 새로운 이탈리아를 느끼게 됩니다. 또한 시칠리아의 비옥한 토양을 담은 싱그러운 와인들이 많아서 와이너리 투어를 하면 다양한 맛의 와인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스위스

이탈리에서 유럽의 역사 여행을 하셨다면 잠시 쉬어가는 스위스로 넘어와서 눈 덮인 융프라우를 감상하시면 좋습니다. 산악열차를 타고 구불구불 올라가서 하얗게 눈이 덮인 융프라우의 설경을 보면 세상의 근심걱정이 모두 사라지게 됩니다. 융프라우의 절경을 보고 내려오면 파란 들판과 산을 보면서 빙하 호수 아래에 잠시 앉아서 휴식을 취하면 진정한 힐링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3. 프랑스

프랑스는 미술의 도시로 서유럽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나라로 루브르 박물관의 웅장함에 정신을 빼놓고 작품을 감상하게 되고 에펠탑에 모여 앉아서 맥주를 즐기면서 파리지앵이 되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몽마르뜨 언덕, 퐁네프다리, 세느강 등을 걸어 다니면서 여행을 하는 것도 좋으며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서 하루 정도는 도심 여행을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북유럽 여행 -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조금 멀지만 천혜의 자연환경과 쾌적한 날씨를 자랑하는 북유럽의 대표적인 나라는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등이 있습니다. 북유럽 3~4개국을 10~12일 정도의 일정으로 여행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북유럽을 여행하기 좋은 날씨는 우리나라의 봄에서 초가을 사이인 5월에서 9월 초까지는 신선한 날씨로 평균 최고기온이 22도 정도이며 최저 기온은 13도 정도입니다. 특히 6월에서 8월 사이는 늦은 밤까지 해가 지지 않은 백야 현상을 볼 수 있어서 여름에 여행하기 좋습니다.

 

1. 노르웨이

세상에서 가장 긴 송네피요로드 넛셀 투어는 베르겐-보스-구드바겐-프롬-뮈르달-오슬로 까지 이어지는 피요르드 투어로 열차와 버스, 페리를 번갈아 타면서 험준한 협곡 사이를 아찔하게 지나가는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2. 스웨덴, 핀란드

스톡홀름에서 헬싱키로 넘어가는 구간은 아름답고 끝없는 지평선을 볼 수 있는 실자라인 크루즈가 있습니다. 편하게 비행기로 가도 되지만 크루즈 선상에서 하룻밤을 보내면서 선상 코스요리도 즐기고 노을 지는 발탁해를 바라보면서 잠들면 다음날 핀란드에 도착하게 됩니다. 크루즈는 2인 1실 객실로 객실별로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있어서 호텔과 동일한 시설을 자랑하며 조금 더 비싼 바다뷰로 예약한다면 멋진 하룻밤을 보내게 될 수 있습니다.

 

 

발칸 반도 여행 -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유럽의 보석이라 불리는 발칸 반도의 대표적인 나라로 휴양도시로 알려진 크로아티아와 인접국으로 유럽이 가진 자연환경의 또 다른 진수를 볼 수 있는 슬로베니아가 있습니다.

 

1.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는 동화 속 마을인 라스토케, 숲 속에 숨겨진 환상적인 호수와 폭포가 있는 플리트 비체, 아름다운 석양으로 유명한 자다르, 아드리아의 진주인 두브로브니크로 대표하는 도시마다 수식어가 있을 정도로 가는 곳마다 그야말로 장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슬로베니아

발칸 반도의 스위스로 불리며 크로아티아에서 쉽게 버스로 이동이 가능하며 발칸 반도 여행에 꼭 방문해야 하는 필수 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화 같은 호수섬인 블레드와 해안 소도시 피란,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 등이 대표 관광지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