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 묻은 얼룩 제거 방법 (얼룩에 따라 다양한 방법)

옷에 묻은 얼룩 제거 방법 (얼룩에 따라 다양한 방법)

간혹 실수로 옷에 잘 지워지지 않은 얼룩이 묻거나 또는 아이들이 옷에 다양한 얼룩을 묻혀올 때 사전에 지우지 않고 세탁기에 돌리기만 해서는 지워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옷에 묻은 얼룩을 다양한 방법으로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김치 국물이 묻었을 경우

가정에 식단에 빠질 수 있는 김치는 실수로 인하여 옷에 김치국물이 묻거나 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김치 국물은 소화제 단백질 분해 효소를 이용해 얼룩을 지울 수 있어서 양파를 갈아서 묻은 부위에 문질러 주었다가 다음날 세제를 이용해 세탁하면 됩니다. 물이 안 묻은 상태라면 발견 즉시 주방 세제를 묻혀서 바로 지우면 가능하지만 물은 지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뒤에 라면 주방세제 이용은 힘듭니다. 김치 국물은 묻은 옷은 세탁 이후에 야외에서 햇빛에 건조하면 자연적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볼펜이 묻었을 경우

수성 볼펜이 묻었을 경우에는 바로 물로 닦으면 큰 무리 없이 잘 지워지게 됩니다. 하지만 유성볼펜이나 색연필이 묻는 경우에는 물파스를 사용하면 됩니다. 물파스의 멘톨 성분이 얼룩을 녹이기 때문입니다. 펜이 묻어있는 부분에 물파스를 발라준 후에 비누칠로 한 번 더 지우고 세탁하면 자국을 말끔하게 지울 수 있습니다.

 

커피가 묻었을 경우

일상생활에서 커피는 자주 마시게 되어 실수로 옷에 커피 묻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미지근만 물을 이용하면 쉽게 지울 수 있지만 미지근한 물로도 지워지지 않는다면 얼룩 부분에 탄산수를 묻혀서 두드려 주게 되면 깔끔하게 지워지게 됩니다.

 

맥주가 묻었을 경우

맥주가 묻었을 경우 얼룩이 생기지 않는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의외로 얼룩이 생기게 됩니다. 맥주 얼룩은 묻은 즉시 물티슈로 지우면 쉽게 지울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났을 경우에는 알코올과 초산과 물을 1:1:1 비율로 섞어서 닦아주게 되면 쉽게 지울 수 있습니다.

기름이 묻었을 경우

요리 중에 옷이 기름이 튀거나 묻었을 경우 세탁기를 돌리게 되면 얼룩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옷에 묻은 기름의 경우에는 식초나 레몬 등 산이 들어 있는 성분을 이용해 닦아주게 되면 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과일즙이 묻었을 경우

과일즙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얼룩으로 묻은 즉시 젖은 수건이나 물로 세탁을 하거나 늦게 발견하였다면 식초를 이용하여 닦아주고 나서 세탁을 해주시면 됩니다.

 

혈액이 묻었을 경우

생활 중에 갑자기 코피나 다쳐서 옷에 피게 묻게 되면 빠른 시간 내에 세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중성세제를 넣은 차가운 물에 담가서 피가 묻은 부위를 문질러서 피를 뺀 후에 세탁을 하면 깔끔하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만약 중성세제가 없다면 소금을 이용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