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헷갈리는 물엿과 올리고당의 차이와 요리 방법

가정에서 음식을 만들 때 넣어주면 단맛과 윤기를 내주는 물엿과 올리고당 하나정도 구비해 둔다면 설탕보다 요리에 잘 맞는 재료가 됩니다. 단맛을 내는 양념재료이지만 물엿과 올리고당의 차이를 몰라서 그냥 집에 가지고 있는 것을 사용하게 됩니다. 누구나 헷갈리는 물엿과 올리고당의 차이와 요리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물엿과 올리고당의 차이

1. 제조 방식의 차이

물엿은 곡류의 전분에 효소와 산을 활용하여 당으로 만든 것이며 올리고당은 포도당에 과당을 결합시켜서 만든 것으로 제조방식에서 차이가 납니다. 맛에서도 차이가 있으며 물엿은 설탕보다 더 달달한 당이 농축된 감미료로 엄청 많이 단맛을 내며 올리고당의 경우 설탕 정도의 달달한 맛을 내는 감미료입니다.

 

2. 다이어트의 적

물엿은 과도한 당으로 인하여 다이어트의 적이며 그에 비해 올리고당의 단맛은 설탕과 비슷해도 칼로리는 설탕의 75% 정도에 불과합니다.

 

3. 사용 용도 차이

물엿은 투명하며 올리고당은 노란빛을 띠면서 사용 용도에 따라 물엿의 경우 설탕보다 점성이 높아서 요리에 넣게 되면 윤기가 흐른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설탕 대신에 볶음요리나 구이 요리에 사용합니다. 올리고당은 가열할 경우 단맛이 사라진다는 단점이 있어서 가열하지 않는 요리에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엿과 올리고당 성분과 요리 방법

1. 물엿

물엿은 맥아당이 주성분으로 쌀, 보리, 옥수수, 고구마 등의 전분을 함유하는 곡류를 제조 원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수분이 14%, 맥아당이 60~64%, 호청이 21~25%입니다. 깊은 단맛을 원할 때 사용하는 재료로 요리할 때 넣게 되면 단맛과 윤기까지 더해주지만 당분이 농축되어 있어 열량이 높고 당량의 함량이 높아서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올리고당

올리고당은 설탕 대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포도당에 과당으로 결합한 것으로 체중조절 효과도 있는 감미료입니다. 보통 요리에 주재료로 이용하지 않고 감미료의 보조재료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물엿이나 설탕을 이용하는 요리에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음료, 아이스크림, 빙과류, 캐러멜, 분말음료, 분말수프 등의 제조에 사용됩니다.

 

올리고당은 나물이나 요리를 무칠 때 윤기를 더해주기 때문에 식감을 자극해 주는 좋은 재료입니다. 또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서 식욕을 감퇴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단맛 또한 설탕의 1/3밖에 안되기 때문에 충분한 닷맛을 얻으려고 과다사용하게 되면 칼로리가 초과하여 다이어트에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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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헷갈리는 물엿과 올리고당의 차이와 요리 방법에 대해 알려 드렸습니다. 가정에서 요리를 하실 때 참고하여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