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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생활 정보

남미 여행시 꼭 가야하는 관광지 BEST 5

by 레오구르미 2023. 3. 8.

남미 여행시 꼭 가야하는 관광지 BEST 5
남미 여행시 꼭 가야하는 관광지 BEST 5

 

남미는 워낙에 넓은 대륙으로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우리나라의 기후와 시간이 정반대인 남반구에 위치해 있어서 대체적으로 우리나라의 겨울에 많은 분들이 남미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남미 여행 시 꼭 가야 하는 관광지 BEST 5와 각 관광지별 주의사항도 알려드립니다.

 

 

 

마추픽추 (Machupicchu)

마추픽추는 젊은이들 보다는 어르신분들의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로 실제로 남미 여행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마추픽추를 가보기 위해서라고 말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마추픽추는 해발 2,437m 위치한 고산도시로 한 바퀴를 둘러보는데 약 2~3시간이 걸리며  아래에서는 어디에 있는지도 없다고 해서 잃어버린 도시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죽기 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관광지라고 꼽고 있습니다.

 

마추픽추 여행 시 주의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마추픽추 내 일반 통행
    마추픽추는 한 방향으로만 관람이 가능해서 사진이 가장 잘 나오는 포인트인 망지기의 집을 지나가면 다시 돌아올 수 없어서 꼭 망지기의 집에서 사진을 찍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게 좋습니다.
  • 마추픽추 재입장 불가
    마추픽추 내에는 화장실이 없고 화장실은 마추픽추 출구 옆에 하나 있으며 사용료는 2 솔입니다. 따라서 화장실 가려고 나왔다가 다시 입장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입장시간 기준 3시간 안에는 반드시 입장을 해야 하고 입장시간 기준 4시간 안에는 관광을 마치고 나와야 합니다.
  • 마추픽추 도장은 입장권에 찍기
    마추픽추 출구 옆에 마련되어 있는 마추픽추 모양의 도장을 찍으려면 입장권에 찍어야 합니다. 여권에 도장을 찍으면 여권을 훼손하는 것으로 이후에 동남아 국가로 여행할 때 입국 거부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우유니 소금 사막 (Salar De Uyuni)

우유니 소금 사막은 젊은이들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젊은 분들 대부분은 우유니 소금 사막을 보고 싶은 마음에 남미 여행을 결심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우유니 소금 사막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유명 여행지로 알려진 게 얼마 되지 않았으며 최근에는 우유니 소금 사막을 보러 오는 한국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유니 소금 사막 여행 시 주의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선크림, 모자, 선글라스 필수 착용
    우유니 소금 사막은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해와 가까워서 쉽게 잘 탑니다. 또한 새하얀 소금에 반사된 빛으로 맨눈으로 바라볼 수가 없기 때문에 선글라스를 필수로 착용해야 합니다.
  • 고산증 대비
    고산 증세는 누구에게나 오고 사람마다 쉽게 지나가거나 심각한 분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수분 섭취, 소금, 금주, 천천히 걷기 등의 몇 가지 주의 사항을 지키면 고산증에 몸이 천천히 적응하게 됩니다.

 

 
 
이과수 폭포 (Cataratas Del Iguazu)

이과수 폭포는 270여 개의 크고 작은 폭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에서 가장 큰 낙차는 80m가 넘으며 악마의 목구멍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과수 폭포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서 각각 볼 수 있으며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서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시간이 된다면 두 나라에서 모두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브라질에서는 넓은 각도로 이과수 폭포를 볼 수 있으며 아르헨티나에서는 가까이에서 악마의 목구멍을 보면서 웅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과수 폭포 여행 시 주의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브라질에서는 반나절, 아르헨티나는 하루 관광
    이과수 폭포를 두 나라에서 보기로 했다면 시간을 잘 배분해야 합니다. 브라질에서는 규모가 작아서 2시간 정도면 충분하지만 아르헨티나에서는 규모가 크기 때문에 전부 보려면 일찍 입장해서 하루종일 천천히 보는 게 좋습니다.
  • 브라질 서머타임 시간 주의
    브라질 일부 지역은 해가 긴 여름철을 인위적으로 시간을 한 시간 앞당기는 서머타임을 적용합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국경을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서머타임을 적용할 때는 시차와 버스 막차시간에 주의해야 합니다.

 

페리토 모레노 빙하 (Glaciares Perito Moreno)

페리토 모레노 빙하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자연환경으로 크기를 가늠할 수 없는 만큼의 빙하가 조금씩 움직이는 것을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페리토 모레노 빙하를 즐기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전망대 트레일을 거닐면서 거대 빙하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떨어져 내리는 빙하도 볼 수 있습니다.
  • 유람선을 타고 조금 더 가까이에서 약 한 시간 정도 빙하 주변을 한 바퀴 돌면서 둘러볼 수 있습니다.
  • 미니 트레킹이나 빅 아이스 트레킹을 신청해서 빙하 위를 직접 걸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미니 트레킹은 약 1시간 반정도 빅 아이스 트레킹은 약 3시간 반정도를 걸을 수 있는 코스로 전혀 다른 부분을 밟는 느낌입니다.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Parque Nacional Torres Del Paine)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은 트레킹을 좋아하는 분들의 천국이라 할 수 있습니다. 3박 4일의 W트레킹이 가장 유명하고 트레킹에 자신이 없다면 차량 투어로 하루만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은 푸에르토 나탈레스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8시 반에 출발해서 저녁 6시 반 정도에 다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남미 여행은 이제 까지 살면서 전혀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보는 신비한 여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남미 여행 시 꼭 가야 하는 관광지 BEST 5와 주의사항을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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