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맛있게 먹는 냉동과 해동하는 법

고기를 맛있게 먹는 냉동과 해동하는 법

가정에서 고기가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냉동을 하지만 냉동에서 끝나는 게 아닌 제대로 요령 있게 해동을 해야 보다 맛있는 고기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고기의 맛을 유지하기 위한 제대로 된 냉동하는 법과 해동하는 법을 알려 드립니다.

고기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냉동하는 법과 해동하는 법을 제대로 알아 두어야 하지만 잘 몰라 실수하면 고기 안에 들어가 있는 단백질이나 비타민 같은 영양분을 상당량 손실하게 됩니다. 고기를 해동하는 방법으로 여러 가지가 있지만 효과적인 해동방법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먼저 냉동한 고기를 해동할 때에는 기본적으로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해동할 수 있는 냉장고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해동의 기준은 손가락으로 눌러보면 아직 내부가 조금 얼어 있는 반해동의 상태가 가장 최적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요리를 하면 감칠맛이 나는 육즙을 그대로 담아 조리를 할 수 있지만 완전히 해동시켜 버리면 맛있는 육즙이 유출되어 버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음식의 맛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해동상태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먹기 전날 냉동한 고기를 냉장고로 옮기기

아침 식사에 고기를 먹고 싶을 때는 전날 자기 전에 냉동실의 고기를 냉장고로 옮겨 두면 좋습니다. 제대로 된 방법은 냉동 고기를 비닐봉지에 넣어 얼음물로 해동시키는 것으로 해동에 걸리는 시간은 냉장고에서 해동 시간보다 크게 단축되고 저온이기 때문에 육즙을 거의 내지 않고 해동할 수 있습니다. 고기가 든 비닐봉지 안에 얼음물이 얼음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철저하게 밀폐해서 해동을 시켜야 합니다. 또한 얼음물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줘야 하기 때문에 매우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냉동실 고기를 상온에서 해동은 피하기

보통 대부분의 분들이 냉동고기를 꺼내서 상온에서 해동을 시키지만 이런 경우 내부와 표면의 온도차가 크고 육즙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또한 더운 여름철이나 실내 온도가 높으면 세균이 번식해 식중독에 걸릴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실내에 고기를 방치하고 해동시키는 것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식중독이나 바이러스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가급적 세균이 번식하는 온도를 피해서 해동시키는 게 좋습니다.

 

급할 때 해동하는 전자레인지 이용하기

급할 때 해동을 위해서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간편하지만 해동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지나치게 따뜻해서 아예 조리되어 버리기 때문에 수시로 상태를 확인하면서 해동시켜야 합니다. 또한 전자레인지의 성능에 따라 해동이 어려운 제품도 있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하며 요즘은 고기의 무게에 따라 시간을 조정하는 제품도 있어서 사용이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