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시에 검은 옷과 흰옷을 같이 세탁하게 되면 종종 검은 물이 들어 옷감을 망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검은 옷 물 빠짐 현상은 염료의 처리기법에 따라 어떤 옷은 물 빠짐 현상이 심하고 어떤 옷의 경우에는 물 빠짐이 생기지 않기도 합니다. 검은 옷 물 빠짐 현상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케어라벨 확인하기
세탁 전에 의류가 물 빠짐 현상이 생기는 의류인지 케어라벨을 확인하면 쉽게 알 수 있지만 라벨에 자세하게 적혀있지 않거나 손상이 된 경우에는 면봉에 물을 묻혀서 의류에 문질러 보면 물 빠짐 현상이 생기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의류마다 소재의 특성들이 다르기 때문에 의류에 맞는 세탁 방법을 케어라벨에서 확인하고 세탁을 하는 게 좋습니다.
단독세탁이나 이염주의는 물 빠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분리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의류의 재질이나 특성에 따라 일반 세탁을 하게 되면 섬유가 뒤틀리거나 상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케어라벨을 사전에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소금과 식초 활용하기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금과 식초를 활용하면 검은 옷의 물 빠짐 현상을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소금을 활용하는 방법은 세탁하기 전에 소금 한 줌을 찬물에 넣은 뒤에 30분 정도 옷을 소금물에 담근 후에 세탁하면 됩니다. 소금은 고착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검은 옷의 물 빠짐 현상을 예방하고 청바지나 색이 있는 의류에도 효과가 좋기 때문에 활용도 가능합니다.
식초는 견직물이나 모직물에 활용이 가능하며 중성세제를 물 1리터에 2g 비율로 섞어준 뒤에 식초를 1스푼 넣어주면 색이 빠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초를 사용하면 반대로 이미 색이 빠져버린 의류의 색상을 되돌리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맥주 활용하기
맥주를 활용하면 옷의 색이 바래진 경우 옷의 색을 어느 정도 되돌릴 수가 있습니다. 맥주와 물을 2:1로 섞어주고 옷을 20~30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말려주면 옷의 색을 어느 정도 되돌릴 수가 있습니다. 만약 물 빠짐의 정도가 심하다면 맥주의 양을 늘려주시면 색이 돌아오는데 도움이 됩니다.
시금치 데친 물 활용하기
검은색 의류가 모직일 경우 물 빠짐 현상이 이미 발생하였다면 복구가 가능합니다. 시금치 데친 물을 충분히 식힌 후에 옷을 담가두었다가 세탁을 하면 원래의 뚜렷한 색상의 옷으로 다시 복구가 가능합니다.
린스 활용하기
린스는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제품으로 활용도가 높은 편으로 뜨거운 물과 린스를 9:1로 섞어준 뒤에 검은색 옷을 약 30분간 담가두었다가 세탁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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