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옷은 조금만 방심해서 관리하면 금방 누렇게 변하게 되며 입고 난 뒤에도 세탁을 해서 옷장에 넣어서 보관해서 누렇게 색상이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평상시 자주 입는 옷의 변색이나 얼룩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지우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흰옷이나 와이셔츠 등의 보관 방법과 목때 제거 방법 및 누런 때 하얗게 세탁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흰옷 제대로 된 보관 방법
흰옷이나 셔츠, 블라우스를 보관할 때에는 잘 접어서 지퍼백에 넣어서 제습제인 실리카겔 몇 개를 넣어서 보관하면 좋습니다. 평상시 많은 분들이 비닐백에 옷을 넣어서 보관하거나 세탁소에서 온 그대로 비닐이 씌워진 채로 옷장에 넣어서 보관하게 되면 자칫 곰팡이가 생겨서 옷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탁소 비닐의 끝을 잘 접고 테이프를 붙이고 나서 제습제인 실리카겔이나 옷걸이 제습제를 비닐 안쪽에 넣어서 보관하면 좋습니다. 또한 옷걸이를 이용하지 않는 티셔츠나 니트, 스커트 류는 지퍼백에 넣어나서 제습제를 넣어주면 공기 중의 습도에 노출이 적게 되면서 확실히 누렇게 변색이 덜 됩니다.
흰옷 얼룩 제거 및 목때 제거 후 세탁 방법
1. 과탄산소다 사용
하얀 옷에 얼룩이 생겼다면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를 풀어서 녹인 뒤에 누렇게 변색이 되거나 목때가 있는 곳을 담근 후에 문질러 주면 됩니다. 누런 오염이 심하다면 칫솔 등의 솔을 이용하여 오염된 부위를 문질러 준 후에 세탁기에 넣어서 세탁 과정을 한번 더 하면 때가 지우지게 됩니다.
2. 베이킹소다 + 식초 사용
흰옷이나 하얀 옷의 세탁은 얼룩이 생긴 옷을 따뜻한 물에 미리 넣어서 때를 불리고 난 후에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어서 질퍽한 농도의 세제를 만든 뒤에 칫솔 같은 솔로 문질러서 누런 때가 묻은 부위의 때를 제거하면 됩니다.
3. 베이킹소다 + 주방세제 사용
와이셔츠의 누런 때는 따뜻한 물에 주방에서 사용하는 주방세제를 넣고 흰 셔츠 목때가 심한 부위에 베이킹 소다를 충분하 묻히고 나서 20~30분 정도 담그고 난 후에 목때 부분을 칫솔 등의 솔로 문질러 주면 누런 셔츠의 때를 지우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4. 베이킹소다 + 다리미 사용
세탁을 모두 마친 셔츠를 다리미대에 올려두고 누런 때가 묻어 있는 부위에 분무기로 물을 뿌린 뒤에 베이킹소다를 해당 부위에 뿌리고 나서 다리미로 타지 않도록 다려주면 신기하게도 노란 때가 연하게 됩니다.
5. 쌀뜨물 활용
와이셔츠 목때나 누런 때가 있는 흰옷을 20~30분 정도 쌀뜨물에 담그고 난 후에 세탁하면 쌀뜨물의 표백제 효과로 인하여 놀랍게도 누런 때가 빠지게 됩니다.
6. 마른 빵 활용
와이셔츠 목때나 누런 때가 있는 흰옷을 미지근한 물에 미리 담가서 때를 불린 후에 먹다 남고 딱딱해진 식빵이나 바게트 등으로 와이셔츠 목때가 묻은 부분을 문질러주면 지워지게 됩니다. 하지만 목때가 심한 경우에는 잘 빠지지 않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샴푸 활용
여행 중에 흰색 옷에 누렇게 얼룩이 생기거나 목때가 심하다면 임시방편으로 샴푸로 누런 때가 묻은 흰옷을 애벌빨래를 하고 나서 칫솔 등으로 문질러 준 뒤에 세탁기로 빨래를 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흰옷이나 와이셔츠 등의 보관 방법과 목때 제거 방법 및 누런 때 하얗게 세탁 방법에 대해 알려 드렸으며 평상시에 본인에게 편한 방법을 숙지해서 사용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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