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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여행하기 좋은 계절과 가볼만한 곳 추천장소 BEST 5

by 레오구르미 2023. 6. 11.

체코는 오랜 역사와 전통과 문화를 간직한 나라로 아기자기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매력이 동화 속의 풍경을 현실에 옮겨 놓은 듯합니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인 프라하는 멋진 풍경과 다채로운 공연, 맛있는 식사와 맥주 등을 서유럽에 비해 저렴한 물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체코 여행을 준비 중이신 분들을 위해 체코 여행하기 좋은 계절과 가볼 만한 곳 추천장소 BEST 5를 알려 드립니다.

 

 

체코 프라하 여행하기 좋은 계절

체코는 한국과 같은 사계절을 가진 국가지만 중부 유럽에 위치한 내륙 국가로 여름이 짧고 겨울이 긴 게 특징입니다. 우리나라보다 덜 더우면서 습도가 낮아서 불쾌지수가 없고 그늘로만 이동해도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반면에 겨울엔 뼛속까지 파고드는 으슬으슬한 추위가 찾아오게 됩니다. 따라서 여름이 체코의 여행의 가장 좋으며 반면에 관광객이 적고 쾌적한 기후가 이어지는 봄과 가을 여행도 좋습니다.

 

1. 체코 프라하 봄 날씨 특징과 옷차림 (4~6월)

체코 봄 중에서 4월은 보통 6도에서 14도 사이로 쾌적하지만 날씨를 종잡을 수 없어서 하루 안에 우박이 쏟아지다가 쨍한 햇살이 나타나고 또다시 비가 내리다가 눈보라가 휘날리는 말도 안 되는 날씨가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4월에 여행을 오신다면 경량 패딩이나 가볍지만 따뜻한 소재의 겨울 코트, 플리스 카디건 등의 겹쳐 입기 좋은 옷들을 챙기는 게 좋습니다.

 

체코의 5~6월은 공식적인 봄으로 날씨가 온화하고 화창하고 오후 8시가 넘어도 해가 지지 않기 때문에 길어진 활동 시간과 너무 덥지도 너무 춥지도 않은 신선한 날씨로 야외 활동을 하기에 가장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극성수기인 여름에 비해서 숙박비도 저렴하고 관광객도 적기 때문에 여유 있게 도시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옷차림은 여름옷을 주로 챙기면서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카디건, 재킷, 스카프 등을 챙기고 일몰 후에는 다소 선선한 바람이 불기 때문에 몸을 감쌀 수 있는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라하-여름풍경
프라하-여름풍경

 

2. 체코 프라하 여름 날씨 특징과 옷차림 (7~8월)

체코의 여름은 7월이 가장 더운 달이지만 습도가 낮아서 한국의 여름과는 달리 불쾌지수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낮 시간에 강하게 내리쬐는 태양으로부터 피부 보호와 해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온도 차이로 인하여 얇은 스카프 한 장 정도 챙겨주시면 좋습니다. 또한 더워서 운동화보다 샌들을 신고 다닌다면 울퉁불퉁한 돌길에서 발을 보고하고 피로도 줄여주는 밑창이 두꺼운 것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3. 체코 프라하 가을 날씨 특징과 옷차림 (9~10월)

체코의 가을 날씨의 9월은 여름인 8월에 비해서 점점 선선해지고 급격하게 일교차가 생기면서 날이 추워지고 하루가 멀다 하고 비가 오거나 짙은 먹구름이 낀 흐린 날씨가 지속됩니다. 따라서 가을에는 두껍지 않은 소재의 옷과 언제든 추가로 입을 수 있는 후드나 카디건 등의 외투와 가을 코트 등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또한 흐린 날씨에 대비할 수 있는 휴대용 우산과 어느 정도 방수가 가능한 신발도 챙기면 좋습니다.

 

프라하-겨울풍경
프라하-겨울풍경

 

4. 체코 프라하 겨울 날씨 특징과 옷차림 (11~3월)

체코의 겨울은 한국보다 춥다고 보시면 되며 매년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해도 바다가 없는 내륙 국가인 체코의 겨울은 대체로 아주 추운 편입니다. 또한 비나 눈이 많이 내리는 우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생활 방수 기능이 있는 패딩의 외투와 작은 우산도 챙겨주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신발로 주요 관광지나 건물을 비롯한 도시 전체가 돌바닥으로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가 아주 심해서 겨울용 신발ㄹ이나 고어텍스 기능이 있는 신발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체코 프라하 가볼 만한 곳 추천장소 BEST 5

1. 프라하 구시가

프라하-구시가
프라하-구시가

프라하 구시가는 서양 건축사의 모든 양식이 모여있어 세계 건축의 박물관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천문학 시계탑으로 유명한 구시청사와 틴 성모 마리아 교회, 로코코 양식의 킨스키 궁전, 현 시립미술관인 석종의 집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광장 뒤편으로는 바와 식당, 기념품 숍이 있어서 마차를 타고 구시가지를 돌아보는 마차 투어를 즐기면 좋습니다.

 

2. 프라하 성

프라하-프라하성
프라하-프라하성

프라하 성은 체코와 프라하의 상징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고대 성채 단지로 기네스북에 오른 곳입니다. 프라하 성 회화 갤러리, 화약탑, 성 비투스 대성당 등을 돌아볼 수 있으며 특히 붉은색 지붕으로 가득한 구시가지의 모습과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입장 티켓은 사전에 예약이나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1인당 250 코루나로 한화 약 1만 4천 원 정도로 예약 당일과 다음날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입장 시에는 모자나 음식 반입, 사진 플래시 등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3. 카를교

프라하-카를교
프라하-카를교

카를교는 블타바 강 위에 있으며 프라하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로 프라하의 구시가와 신시가를 이어주는 랜드마크입니다. 다리에서는 각종 연주와 인형극, 초상화,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상인들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낭만을 더하고 있으며 카를교의 시작점인 구시가지의 다리탑에 오르면 가장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4. 하벨시장

프라하-하벨시장
프라하-하벨시장

하벨시장은 1232년에 지어진 상설시장으로 규모가 그리 크지 않지만 그림, 액자, 인형 등의 프라하를 추억할만한 다양한 종류의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꽃과 청과물까지 판매하고 있어서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5. 스트라호프 수도원

프라하-스트라호프수도원
프라하-스트라호프수도원

스트라호프 수도원은 1149년 프라하의 주교 인드리흐 블라디슬라브 2세가 세운 수도원으로 26만 여권의 책이 소장된 아름다운 도서관과 스트라호프 수도원 양조장이 있습니다. 라거, 다크 라거, IPA 종류의 시그니처 맥주와 함께 다양한 안주를 맛볼 수 있습니다.


체코 여행을 준비 중이신 분들을 위해 체코 여행하기 좋은 계절과 가볼 만한 곳 추천장소 BEST 5를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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