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행은 많은 분들의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로 알프스산맥과 그림 같은 호수뿐만 아니라 걷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아름다운 도시 등으로 전 세계의 여행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나라입니다. 스위스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스위스 여행하기 좋은 계절과 여행 코스 추천 BEST 4를 알려 드립니다.
스위스 여행하기 좋은 계절
스위스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중에서 언제 여행을 하든 좋은 곳으로 여름은 더위도 습하지 않고 겨울도 많이 춥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여행 중에 날씨가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그에 대한 준비가 어느 정도 필요합니다. 스위스는 산간지대이지만 해양성 기후를 가져서 연평균 8~10도 정도로 사계절이 있으며 계절별 기온차가 적어서 비교적 온난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 스위스 봄 날씨 특징과 옷차림 추천 (3~5월)
스위스의 봄인 3월에는 눈도 제법 많이 쌓여 있지만 맑은 하늘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달입니다. 또한 현지 사람들은 오히려 3월에 스키장에 사람이 없어서 스키를 더욱더 즐기는 것이 특징이지만 3월 말에 가면 눈이 많이 녹아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어렵습니다. 스위스의 봄은 온화한 기온과 가끔씩 비가 내리기 때문에 선선한 날씨에 대비해서 가벼운 재킷과 긴팔 셔츠, 바지를 준비하면 좋습니다. 또한 비 오는 날을 대비해서 가벼운 방수재킷으로 챙긴다면 좋습니다.
2. 스위스 여름 날씨 특징과 옷차림 추천 (6~8월)
스위스 현지인이 추천하는 계절로 제법 따뜻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하이킹을 하기에 제격입니다. 그중 6월에는 야생화를 즐기면서 바람도 매우 선선하여 따뜻한 햇살을 즐길 수 있는 날씨로 여행객들이 붐비는 7~8월을 피하면서 여행하기 좋습니다. 성수기인 7~8월에는 온도도 매우 적절하여 각종 페스티벌이나 주말마다 대형파티가 열리기 때문에 축제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스위스의 여름은 따뜻할 수 있지만 밤과 산악지역에 있을 경우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낮에는 반팔 셔츠, 반바지나 가벼운 바지를 준비하고 선선한 저녁 날씨에 대비하여 스웨터나 가벼운 재킷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3. 스위스 가을 날씨 특징과 옷차림 추천 (9~11월)
스위스의 가을은 봄과 비슷하여 기온이 선선하고 가끔씩 비가 내리기 때문에 긴소매 셔츠나 바지, 방수 재킷을 준비하여 쾌적하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여행하시면 좋습니다.
4. 스위스 겨울 날씨 특징과 옷차림 추천 (12~2월)
스위스의 겨울은 겨울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며 겨울왕국과 같이 절경을 선하하며 각종 페스티벌과 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겨울을 온전하게 즐기기에 매우 좋은 계절입니다. 또한 곳곳에서 스키 대회가 열리고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기 때문에 겨울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며 날씨로 인하여 하이킹은 제한이 됩니다. 스위스의 겨울은 산악지역일 경우에 추운 날씨와 눈에 대비해야 하며 보온성이 좋은 상하의와 스웨터, 두꺼운 겨울 코트 등 따뜻한 옷을 여러 겹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눈이 내리는 날씨에 대비하여 방수 및 보온 부츠까지 챙기시면 좋습니다.
5. 스위스 여행 시 필수 의류와 액세서리 추천
스위스 여행할 때 계절에 상관없이 가져가야 할 필수 의류가 있으며 스위스의 예측할 수 없는 날씨에 대비하여 방수와 방풍 겉옷을 챙기면 좋습니다. 또한 도시를 여행하거나 하이킹 코스를 가더라도 편안한 신발이 중요하기 때문에 튼튼한 워킹화나 하이킹 부츠를 준비하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스위스의 날씨는 급변하기 때문에 여러 겹으로 입을 수 있는 옷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며 가벼운 긴팔 셔츠, 스웨터, 플리스, 단열 재킷 등을 준비하면 변화하는 날씨에 적응하기 좋습니다.
스위스 여행할 때 가져갈 액세서리는 추운 겨울철이나 고도가 높은 곳을 여행한다면 따뜻한 모자와 장갑은 필수이며 더운 여름에는 햇빛을 차단하는 모자와 선글라스는 필수입니다. 또한 일 년 내내 수시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예상하지 못한 소나기도 수시로 내리기 때문에 가벼운 우산이나 우비를 챙기면 좋습니다.
스위스 여행 코스 추천 BEST 4
1. 인터라켄
융프라우가 있는 곳으로 스위스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에 여행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여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입니다. 또한 아웃도어 스포츠의 허브로 근처의 산과 호수, 계곡을 방문하기 좋고 작은 도시이지만 스위스의 중요 도시와 기차와 버스로 연결이 잘되어 있습니다. 융프라우요흐는 해발 3,454m의 알프스 내 봉우리에 있는 스위스 융프라우 철도의 종착역으로 누구나 꼭 들른다는 최고의 명소입니다. 또한 그린델발크는 스위스 마을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골목을 걷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게 되며 곤돌라를 타고 피르스트까지 가보면 좋습니다. 피르스트 전망대에는 클리프워크 다리가 있으며 유리로 된 투명한 길을 따라 발아래에 펼쳐진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유가 있으시다면 뮈렌, 튠호수 등을 방문하면 좋습니다.
2. 취리히
취리히는 스위스 최대 도시로 풍요롭고 활기차며 경제 문화와 교육의 중심지입니다. 그로스 뭔 스터 대성당, 구시가지와 50여 개의 크고 작은 박물관과 곳곳에 미술관 등이 있기 때문에 문화예술을 즐기기에 적당한 도시입니다. 크고 높은 현대식 건물들이 많으며 생각보다 물가가 많이 비싸기 때문에 감안하고 여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린덴 호프광장은 인기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로 한국인에게 인기가 많은 곳으로 항상 관광객이 많으며 일몰이 아름답기 때문에 노을과 야경을 감상하면 좋습니다.
3. 루체른
루체른은 스위스의 중앙에 위치한 작은 도시로 도시 뒤편으로 필라투스 산이 펼쳐 저 있어 알프스를 감상할 수 있는 스위스 최고의 관광도시입니다. 작은 도시로 대부분의 인기명소는 걸어서 갈 수 있으며 도보로 20분 내외로 대부분의 장소에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리도 해변과 스위스 교통 박물관은 조금 멀어서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휴양지로도 사람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은 도시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다리인 카펠교와 오래된 도시 성벽에는 시계탑 등 여러 개의 탑이 있으며 정각 1분 전에 울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4. 베른
베른은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도시로 베른의 구시가지는 1983년 스위스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유럽의 고유 느낌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스위스 여행의 시작이나 마무리를 할 때 방문하기 좋은 도시입니다. 구시가지를 걷는 것만으로도 여행 기분이 나며 건물들이 대부분 아케이드 형식으로 되어 있어 햇빛을 피하며 걷기에도 적당합니다. 또한 장미공원은 2백 여종의 장미가 있어서 아름다운 공원으로 고지대에 위치하여 구시가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유가 있으시다면 치트글로게 시계탑, 베른 대성당, 베른 곰 공원도 방문하면 좋습니다.
스위스 여행하기 좋은 계절과 여행 코스 추천 BEST 4를 알려 드렸으며 스위스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이라면 참고하시고 여행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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