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거실이나 방을 꾸미기 위해서 러그나 카펫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인테리어 효과나 심신의 안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부피가 큰 제품들은 관리를 하기에 부담스러우면서 평소에 유지 보수를 잘못하여 비싼 제품들을 그대로 버리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러그와 카펫 차이점과 청소와 세탁 방법 및 관리와 보관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러그와 카펫의 차이점
일반적으로 러그는 바닥 면적 대비 일부분에 깔 수 있는 것을 이야기하며 카펫은 바닥 전체에 까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따라서 호텔의 복도나 객실 등에서 바닥 전체에 깔려 있는 것이 카펫이며 돌돌 말린 형태로 소파나 침대 바닥에 작게 깔리는 것이 러그라고 보시면 됩니다. 러그나 카펫은 세탁기 안에 넣고 세탁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세탁 전문 업체에 맡겨서 관리를 받아야 하며 유지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수명이 달라지게 됩니다.
러그와 카펫의 사용 방법
러그와 카페가 고가의 제품으로 구입을 한다면 걱정을 할 필요가 없지만 가격이 낮으면서 사용이 가능한 것들은 돌돌 말려 있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눌려 있거나 모서리 부분이 말려 있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말려 있던 반대 방향으로 말아주었다가 펴주면 좋으며 깔아 두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또한 잔사가 남아 있거나 털 날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물세탁이 가능한 제품은 세탁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재의 특성에 따라서 특유의 냄새가 날 수도 있으며 이럴 경우에는 그늘에 널어두게 된다면 냄새가 휘발되어 사라지게 됩니다.
러그와 카펫의 청소와 세탁 방법
1. 청소 방법
러그와 카펫에 작은 이물질은 테이프나 청소기로 제거가 가능하며 청소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한쪽 방향이 아닌 대각선이나 반대방향으로 밀면 제거가 편하게 됩니다. 따라서 조직의 반대 결 방향으로 밀어야 섬유 뿌리 부위에 있는 작은 먼지들까지도 제거가 가능하며 청소기로 청소를 한 뒤에는 다시 원래 결대로 밀어서 결을 돌려놓아야 합니다. 긴 파일의 제품일 경우에는 청소기를 사용할 경우 엉키거나 청소기 흡입구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침구 노즐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한 두 달에 한번 정도는 소금을 이용해서 청소하는 것이 좋으며 굵은소금을 러그나 카펫에 뿌린 뒤에 고무장갑을 끼고 나서 문질러 주면 됩니다. 약 15분 정도 지난 후에 청소기를 사용해서 소금을 빨아내면 간편하게 청소가 가능합니다.
2. 세탁 방법
러그와 카펫을 구입할 때 함께 오는 설명서에 기본적으로 추천 세탁방법이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울 소재나 실크 소재 제품은 전문 세탁 업체에 맡겨서 세탁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폴로프로필렌 소재의 제품이라면 가정에서도 세탁이 가능하며 면이나 아크릴 소재가 100% 일 경우에는 물세탁이 가능하다고 설명이 되어 있지만 드라이 마크 OK 세제를 사용하면 세탁이 가능합니다. 또한 세탁을 할 때에는 모서리 안쪽 부분을 먼저 세탁을 해보고 나서 탈색이 되는지 유무에 따라서 전체 세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세탁이 가능한 워셔블 제품이라면 오염 정도에 따라서 부분적으로 세탁을 하거나 전체 세탁을 하시면 됩니다.
러그나 카펫에 물이나 음료를 쏟은 경우에는 흡수성이 좋은 천으로 바로 닦고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오염 부위는 적지만 세탁이 필요한 경우에는 찬물과 중성세제를 이용해서 오염 부위만 손빨래를 하시면 됩니다. 세탁을 할 때에는 장시간 물에 담그지 말고 세탁 후에는 세탁기에서 탈수한 다음에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건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오염 부위가 넓어서 세탁이 필요한 경우에는 패브릭 제품의 경우 30도 이하의 물에 중성세제를 사용하면 좋으며 제품 겉면이 안쪽으로 말아서 넣으면 됩니다.
세탁을 할 때에는 세탁기 안의 영유가 있게 해서 제품의 손상을 줄여야 하며 수축이나 변생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섬유 유연제나 표백제, 건조기 사용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은 짧으면 6개월 정도에 한 번이나 길게는 1년에 한 번 정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러그와 카펫 관리 및 보관 방법
1. 관리 방법
평상시에 가정에 습도가 높을 경우 패브릭 소재의 소파나 러그, 카펫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수시로 제습기를 사용하여 30~60% 정도의 습도를 유지시켜 주면 좋습니다. 또한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는 신문지를 깔아 두면 좋으며 수시로 환기를 시켜서 제품에 습기가 남아있지 않게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기적으로 햇빛에 건조를 시켜주는 것이 좋지만 밝은 색의 제품이나 색깔이 있는 제품일 경우에는 햇빛에 오래 노출이 된다면 변색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먼지를 털 때에는 뒤집어서 털어야 하며 먼저 깔았던 방향과 다르게 깔게 된다면 더욱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면적이 넓은 러그나 카펫은 대부분 가구로 눌려지기 때문에 밀리지 않지만 작은 크기의 제품이나 뒷면에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지 않은 제품은 미끄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미끄럼 방지 고무 패드를 구입해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2. 보관 방법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털이 있는 쪽을 안쪽으로 말아서 커버를 씌운 후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말 때에는 미리 신문지를 준비해서 함께 말게 된다면 습기 제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습기가 적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눕혀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주기적으로 펼쳐서 확인하고 다시 말아서 보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러그나 카펫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인테리어 효과나 심신의 안정에도 도움이 되지만 평소에 유지 보수를 잘못한다면 비싼 제품들을 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러그와 카펫 차이점과 청소와 세탁 방법 및 관리와 보관 방법을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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