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주위에서 금시세가 오른다고 이야기를 들었지만 요즘 금시세를 보고 있으면 솟구치고 있는 것 같아서 적은 돈이라도 금테 크나 해 볼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금테크를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금투자 방법과 장단점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금투자 방법
1. 실물 구매
실물로 금을 구매해서 실제로 내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격 변동에 따라 이익과 손실을 그대로 얻게 됩니다. 실제로 내가 금을 가지고 있어서 뿌듯함이 있지만 구매할 때 부가세와 세공비가 추가로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살 때의 가격과 팔 때의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감안을 해야 하기 때문에 금을 실물로 사서 이익을 내는 것은 실제로 많이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2. ETF 투자
ETF는 주식처럼 거래를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사고팔 수가 있기 때문에 실물로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가격이 변동될 때의 이익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반면에 지금 당장의 금시세가 아닌 미래의 시세의 선물에 투자하는 것으로 변동성이 다를 수가 있으며 팔 때 차익이 발생하면 배당소득세가 15.4%가 발생하게 됩니다. 사고팔 때의 수수료는 저렴하지만 배당소득세로 인하여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골드뱅킹
골드뱅킹은 은행에서 개설할 수 있는 계좌로 돈을 입금하면 그 시세에 맞게 적립되고 출금할 때는 출금하는 시기의 시세에 따라서 변동된 금액으로 출금이 되는 방식입니다. 실제로 사고파는 것은 아니지만 간단하게 거래가 가능하며 사고팔 때 수수료가 발생하고 마찬가지로 차익이 발생한다면 15.4%의 배당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4. KRX 금거래소
KRX 금거래소 거래는 증권사 시스템에서 금현물계좌를 만들 수가 있으며 실제 금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돌반지나 순금을 구입할 때는 부가세 10%가 발생하지만 거래소에서 현물을 사면 부가세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증권사 거래 수수료는 발생하지만 ETF 골드뱅킹으로 차익실현이 될 때 내는 배당소득세 15.4%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금테크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방법 중에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금투자 장단점
금은 안정적인 자산이며 특히 경제적인 위기나 불황시기에는 더욱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시기에는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지만 반대로 금의 가치는 올라가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자산들과 마찬가지로 시세가 상승도 하지만 하락을 할 수도 있습니다. 변동성이 존재하며 대체적으로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수익성이 엄청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금은 안정적인 투자자산이라고 많이 이야기하며 마음대로 만들어 낼 수가 없고 보유량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도 가치가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자산으로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면 반대로 금의 가치가 상승해서 인플레이션에 대비할 수 있는 자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앙은행들이 경기가 불황일 때 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면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일 수가 있으며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투자자들도 경기를 예측하기 어렵거나 불확실성이 크다면 안전한 자산에 대한 수요가 커지기 때문에 상승하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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