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눈길이나 빙판길 낙상사고 후 응급처치 및 찜질 방법

겨울철 눈이 많이 쌓이면서 거리의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낙상사고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미끄러운 눈길과 빙판길에서 넘어져서 부상을 입는 낙상사고는 가벼운 타박상부터 염좌나 근골격계 부상의 원인이 됩니다. 겨울철 눈길이나 빙판길이 많기 때문에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며 부득이하게 겨울철 눈길이나 빙판길 낙상사고 후 응급처치 및 찜질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겨울철 눈길이나 빙판길 낙상사고 대처방법

겨울철에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넘어졌을 때 스스로 몸을 일으키거나 움직이면 2차 부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먼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기 힘들다면 특별한 증상이 느껴지지 않을 때까지 잠시 기다렸다가 천천히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낙상사고 후에 의식을 잃거나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응급실을 방문해서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낙상사고 이후에 1~2일 정도 충분하게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된다면 미세 골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타박상만 입었다면 일정 기간 안정을 취하면서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를 받는다면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합니다. 또한 병원을 가야 할 만큼 부상이 심하지 않는다면 가정에서 응급처치를 통해서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겨울철 낙상사고 후 응급처치 4단계

 

1. 안정 : 일상적인 활동을 줄이면서 목발이나 지팡이를 이용하여 보행 시 체중을 분산시킵니다.
2. 얼음찜질 : 얼음팩이나 차가운 수건을 이용하여 근육 내부의 온도를 떨어뜨립니다.
3. 압박 : 압박 붕대를 이용하여 손상부위를 감아주고 압박합니다.
4. 올림 : 손상부위를 심장보다 높은 부위에 올리고 휴식을 취합니다.

 

1. 휴식하기

겨울철 낙상사고 후에는 가장 중요한 것이 부상 부위를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필요한 경우에는 부목 등을 고정하여 다친 부위를 고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휴식을 취한다면 통증 및 부기를 빠르게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며 골절이 의심된다면 10분마다 고정된 부위를 확인하여 피부색과 감각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넘어지면서 출혈이 발생했다면 상처 부위에 흙 등의 오염물질이 감염되지 않도록 상처를 깨끗하게 물로 씻어낸 후에 깨끗한 천으로 지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냉찜질하기

낙상사고 후에 염좌 등이 생겼을 때에는 부상 부위에 얼음찜질(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 얼음을 비닐에 담거나 냉찜질용 팩을 이용하여 찜질을 해준다면 많은 도움이 되며 하루에 3~4회, 1회당 20~30분 정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압박하기

낙상사고 후에 부상부위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압박을 하는 것도 중요하며 압박 붕대를 사용하여 적정 강도로 다친 부위를 압박해 준다면 조직의 안정화와 부종 감소에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골절 환자의 경우 무리하게 움직이다가 부러진 뼈가 혈관을 건들어서 2차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다친 부위를 고정시켜 주고 관절 부위가 부상을 입은 경우에도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압박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4. 높이기

겨울철 낙상사고 후에 부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은 위치로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발목 부위에 부상을 당했다면 누웠을 때 아킬레스건 쪽에 방석을 대고 심장의 높이보다 발목을 높게 해 주면 발목의 부기를 빼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낙상사고 후에 병원 방문

낙상사고 후에 손목이나 발목을 못 움직일 정도의 통증이나 육안 상의 변형, 붓고 멍이 심하게 드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골절을 의심해 봐야 하며 계속적으로 통증이 심하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통증이 2~3일 이상 지속이 될 경우라면 반드시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X-ray 촬영을 하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골절 환자의 경우라면 무리하게 움직이다가 부러진 뼈가 혈관을 건드려서 2차 부상을 입을 위험도 있기 때문에 다친 부위가 움직이도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낙상사고 후에 단순한 염좌라고 그냥 방치하면 연골 손상이나 관절염 등을 유발하거나 다른 합병증까지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낙상사고 후에 가급적이면 병원에 방문하여 초기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부득이하게 심한 경우라면 뼈를 맞춘 뒤에 금속판이나 의료용 철심으로 뼈를 고정하는 수술도 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 방법

겨울철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기본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빙판길이나 눈길과 같이 미끄러운 곳이나 블랙아이스가 낀 곳 등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 근육의 힘을 키워서 균형감각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며 어르신의 경우 중심을 잡기 위해서 지팡이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외출하기 전에 10분 정도 전신 스트레칭을 하여 굳어 있는 관절을 풀어주고 근육의 긴장도를 높여주면 낙상하고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외출 20분 전에 실내외 온도차를 5도 이하로 서서히 낮춰주어 외부 기온에 몸을 적응시켜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신발은 마찰력이 높은 신발을 착용하고 밑창 소재는 우레탄과 같은 잘 미끄러지지 않는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안경이나 렌즈 등을 착용하여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좋으며 휴대폰을 보지 말고 항상 전방을 주시하고 걷는 것이 낙상하고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끄러운 곳에서는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걷는 것이 중요하고 평소보다 상체를 숙이고 작은 보폭으로 걸으면서 무게중심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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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낙상사고 후에 발생하는 통증을 가볍게 생각하기 쉽지만 빠르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정상적인 회복이 가능합니다. 겨울철 눈길이나 빙판길 낙상사고 후 응급처치 및 찜질 방법을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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